[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전국 12개 직영점에서 판매 중인 하이볼 누적 판매량이 12,000잔을 돌파하면서 내년부터 전 매장으로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 열풍'이 이어지면서 감소하던 위스키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최근 관세청 무역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스카치, 버번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 6937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6.8% 늘었다. 또한, 2022년 위스키 수입량은 2021년 보다 72.6%가 증가한 2만 7038톤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3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BBQ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난해 12월, '산토리 하이볼'과 '잭다니엘 하이볼' 2종을 일부 직영점에 시범 도입했다. 이후 더운 날씨에 시원한 주류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는 여름 성수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월 평균 약 2,000잔이 넘게 판매되며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패밀리타운점, 헬리오시티점, 부산명지국제신도시점 등 전국 12개 직영 매장에서 '가쿠 하이볼' '짐빔 하이볼' 및 '레몬보이 산토리 하이볼' 등 인기 위스키 및 천연 보이차로 만든 BBQ의 스파클링 음료 '레몬보이'를 활용한 하이볼 등 8종을 판매하고 있다.

BBQ는 하이볼 인기에 힘입어 내년부터 전국에 있는 BBQ 빌리지, 프리미엄 카페 매장을 대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하이볼을 치킨이나 피자와 함께 캐주얼하게 즐기는 2030세대 고객이 많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풍성한 연말 프로모션 선보여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이하 호텔 나루 서울)가 다채로운 객실과 식음 프로모션으로 색다른 연말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을 공략하고 나섰다.

먼저 연인을 위한 객실 패키지 상품인 ‘홀리데이 무드 패키지’는 디럭스 리버룸 1박과, 마포 에이트의 홀리데이 케이크 1개 그리고 레드와인 1병으로 구성되었다. 호텔 나루 서울의 시그니처인 한강 뷰의 객실에서 케이크와 와인으로 로맨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레스토랑과 바, 라운지에서도 크리스마스 연휴를 기념하기 좋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여유로운 점심과 오후 디저트, 로맨틱한 저녁 그리고 화려한 칵테일과 와인까지 즐길 수 있다.

2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부아쟁에서는 연인, 가족, 지인들끼리 즐기기 좋은 프렌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런치 5코스 메뉴는 1인 12만원, 디너 7코스는 1인 17만원이다. 방어&단새우 타르타르, 수비드 랍스터, 딸기 사브레 브레통 등 프렌치 요리와 호텔에서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그릴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바 부아쟁에서는 2시간 동안 주류와 스페셜 바이츠 바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 간절곶에 세계 최대 크기 정크아트 작품 전시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 울산 간절곶에 세계 최대 규모 정크아트 전시가 열린다.

울산 울주군은 다음 달부터 서생면 간절곶 일대에 정크아트 작품 114점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크아트는 폐품과 쓰레기, 잡동사니 등을 활용해 만드는 예술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간절곶에 1년 365일 해가 머무는 곳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대표작은 세계 최대 크기인 18ｍ 높이 정크아트 작품 '솔라봇'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