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번지 스튜디오가 오늘 액션 MMO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의 마지막 시즌인 ‘소원의 시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소원의 시즌에서는 소원의 용인 리븐과 거래하기 위해 필요한 숨겨진 아함카라 알을 찾으며, 이전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간다. 이번 시즌에서는 주간 이야기 임무, 새로운 리븐의 은신처 활동, 번지의 새로운 화력팀 탐색기 기능 출시, 시련의 장으로 돌아오는 성채 경기장, 새로운 던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은 CD PROJEKT RED와 크로스오버로 리비아의 ‘게롤트’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방어구 장식과 더불어 고스트 의체, 우주선, 참새, 감정표현 및 필살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크로스오버가 성사된 배경을 포함한 PlayStation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번지가 오는 12월 1일 화력팀 탐색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화력팀 탐색기가 정식 출시되면 레이드, 던전, 시즌 활동, 시련의 장 경기, 공격전 등 그룹 기반 콘텐츠를 플레이 하려는 수호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화력팀 탐색기 기능과 베타 테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개발자 생각: 화력팀 탐색기 베타 테스트 소개’에서 확인 가능하다.

12월 2일 오전 2시에는 빛의 추락의 두 번째 던전인 전쟁군주의 폐허가 출시된다. 빛의 추락+연간 패스 또는 빛의 추락 던전 열쇠를 소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오는 12월 13일, 여명 이벤트가 돌아온다. 에바 레반테는 수호자에게 맛있는 간식을 구워 선봉대와 다른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2024년 2월부터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함께한 지난 한 해를 도전과 업적으로 기념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3월에는 치열한 직업 대 직업 경쟁을 벌이는 수호자 대회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번지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플레이어에게 더 좋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후의 형체’의 출시일을 2024년 6월 5일로 연기했다. 더불어 소원의 시즌의 마지막 2개월 동안 즐길 수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 속으로’ 콘텐츠를 현재 계획 중이다. 해당 콘텐츠는 수호자가 여행자 내부로 떠나는 여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으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번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바디, ‘2023 BIA 심포지엄 X 근감소증’ 개최

노년기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일으키는 질환 ‘근감소증’. 단순 노화 현상을 넘어 심각한 질환으로 분류되며, 인바디와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근감소증 진단 및 예방,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모색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내달 1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아트홀에서 ‘2023 BIA 심포지엄 X 근감소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BIA 심포지엄은 체성분측정의 기본 원리인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생체전기임피던스법)를 기반으로 질환별 주요 연구자들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추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근감소증’이다. 인바디는 근감소증이 한국질병분류코드로 등록된 2021년부터 BIA 심포지엄 주제로 3년 연속 근감소증을 선정해 질환 진단, 임상 연구 증례, 예방 및 개선 중재 요법 등을 다루며, 국내 근감소증 연구 및 인식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올해는 근감소증 진단 기준의 현황과 전망을 중심으로, 학계 전반의 이슈와 치료 요법 개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별 강연 ▲근감소증과 체성분 분석의 이해를 위한 심화 워크숍 ▲근감소증 중재 요법(Development of treatment for sarcopenia)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인제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태년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덕윤 교수,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원장이 각 세션의 좌장으로 나선다. 세션 별로 각 분야 의료진 및 전문가들의 세부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영대 엘솔루 이사,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상 수상

엘솔루 AI언어지능 연구소 오영대 이사가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상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소프트웨어(SW) 분야의 기술개발·품질향상·개발업적은 물론 탁월한 공적이 있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영대 이사는 자연어처리 기술 분야 권위자로, 글로벌 검색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등에서 약 30년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연구개발해 왔으며, 국내 최고의 AI언어지능 원천기술을 개발·출시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대한민국 최초 일>한, 영>한 자동번역기 상용화를 시작으로 실시간 자동 통역기, 색인어 추출기, 음성인식 에이전트, 질의 분석기, 한국어/일본어 형태소 분석기 등을 개발·출시했으며, 딥러닝 기술로 최고의 기계번역 품질을 확보한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