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28기' 데뷔 한 달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선수는?

기사입력:2023-11-27 18:14:37
광명스피돔에서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들이 본장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에서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들이 본장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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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 수석 졸업 손제용, 포스트 임채빈
오는 30일, 경륜 28기 신인들이 졸업한다. 1년 동안 훈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담금질에 주력한 28기는 12월 시범경기를 거쳐 2024년 시즌 개막과 함께 데뷔전을 갖게 된다.

28기는 27기와 전력 자체만 놓고 보자면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위부터 6위권 졸업자들 대부분이 200미터 랩타임이 10초60~80대를 주파고 있으며 300미터 기록도 수준급이라는 점에서 데뷔 이후 머지않아 대거 특선급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수석 졸업자인 손제용(수성팀) 선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7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 포스트 임채빈으로 꼽히고 있다.

손제용 선수는 원래 27기로 경륜에 입문할 예정이었으나 시험 준비 중 낙차를 당해 불가피하게 1년을 재수하고 28기로 경륜에 입문하게 됐다. 그만큼 준비 기간이 길어 경륜 자전거에 적응력이 좋을 뿐 아니라 정신력과 체질 개선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훈련원 성적도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2위인 석혜윤이 기록한 17승보다 배를 넘어서는39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탄탄한 선행력 외에도 젖히기, 추입까지 모든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손제용 선수는 데뷔이후 강력한 선행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사전 인터뷰에서 손제용은 “기존 선수들뿐 아니라 경륜 팬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선행 승부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특선급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손제용 선수의 경우 어린 나이가 강점으로 향후 3,4년 후 임채빈에 버금가는 대어급 선수로의 성장이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2위 졸업자인 석혜윤은 중간평가까지만 하더라도 5위에 머물다가 막바지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선수다. 손제용과 마찬가지로 수성팀에 합류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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