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은 첫 한국 한정판 상품으로 서울의 상징물과 예술적 정취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서울의 정취’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챔피온의 시그니처인 ‘리버스 위브(Reverse Weave)’ 라인의 후드티, 스웨트셔츠(Sweat Shirt), 집업 후드티 등에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프린팅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챔피온이 가지고 있는 100년 이상 지속해온 역사 있는 브랜드라는 점과 트렌디(Trendy)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힙(Hip)한 브랜드라는 두 가지 특징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도시의 모습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챔피온 브랜드 감성을 더욱 재미있게 어필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서울의 정취 컬렉션에 사용된 일러스트는 나무 판에 그림을 새겨 찍어내는 판화 형태의 디자인으로, 거칠어 보이지만 정제되어 있지 않는 챔피온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별이 빛나는 서울 △춤을 추는 서울 △이곳저곳 서울 등 3가지 컨셉의 일러스트를 옷 전면부나 후면부에 디자인 포인트로 프린팅 했으며, 특히 ‘춤을 추는 서울’ 일러스트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면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서울의 에너지를 춤을 추는 듯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챔피온의 이번 서울의 정취 컬렉션은 스타필드 코엑스 오프라인 매장과 챔피온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 매장에서는 12월 말까지 챔피온이 표현하는 서울의 감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서울의 정취 팝업존을 운영한다. 서울의 정취 컬렉션 제품들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될 계획이다.

챔피온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Z세대 신입 디자이너의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라며 “챔피온 브랜드를 좋아하는 마니아 고객뿐만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재미있는 추억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WMF, 김장철 맞이 특별 기획전 진행

WMF가 김장철을 맞이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21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퓨전테크’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WMF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독자 기술력으로 탄생한 혁신 소재 퓨전테크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고, 제품의 특장점을 활용해 김장 김치와 함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은 ‘WMF 퓨전테크 오션그린’ 냄비 4종 세트, ‘WMF 퓨전테크 오션블랙’ 냄비 4종 세트, 넉넉한 용량으로 대용량 음식 조리가 가능한 ‘WMF 퓨전테크 미네랄’ 대형 솥 24cm, ‘WMF 압력솥 퓨전테크 퍼펙트 프리미엄’, ‘WMF 퓨전테크 미네랄’ 편수냄비 16cm 등으로 김장 김치와 어울리는 요리를 하기에 제격이다.

기획전 핵심인 WMF의 퓨전테크 소재는 20여 가지가 넘는 천연 미네랄 원재료를 1,300°C의 고온에서 녹여 강철 몸체에 입히고, 또 한 번 860°C 고온에서 열처리하여 하나로 결합해 단단하고 외부 충격에 강하며 코팅처럼 벗겨지거나 분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 미네랄이 방출하는 원적외선 복사열로 재료의 겉과 속을 고르게 익힐 뿐 아니라, 열전달이 빠르고 열보존율이 높아 재료 본연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영양도 살려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 생활임금 2.5%↑…시급 1만1천830원

부산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1만1천83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천860원보다 1천970원, 부산시 생활임금 시급 1만1천350원보다 480원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근로 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직원에게 적용된다.

교육청·직속 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는 내년 1월부터, 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는 내년 3월부터 각각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수준 이상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