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과 아시아 문명을 학습하는 ‘ACC Children LAND(랜드)’ 콘텐츠 체험 정규 프로그램을 오는 25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학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ACC Children LAND’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메타버스 속 3D 아바타를 통해 아시아 문명을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방식을 제공한다. 기존에 콘텐츠를 체험하는 여름방학 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가,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새로운 아시아 고대 문명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 구성으로 더 샌드박스 플랫폼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CC Children LAND’ 메타버스 속 세상에서 아이들은 메소포타미아 이슈타르 성문을 지나 필리핀 코르딜레라스 지역의 계단식 논에서 전통 방식으로 해충을 제거해 보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전통 가옥인 유르트 안에서 양털로 쉬르닥(키르키스스탄 전통펠트카펫)을 직조하며 아시아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쉽고 재밌게 경험한다. 또한, 고대 인더스의 계획도시인 돌라비라와 고대 이집트의 아부심벨, 룩소르 신전 등 유네스코 세계지정문화유산 안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미래세대의 문화유산 보호 주체인 어린이들이 아시아 문명과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얻게 된다.

더 샌드박스는 지난 10월 ACC 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 샌드박스 공식 빌더스튜디오인 ㈜위치스와 함께 아시아 고대 문명을 더 샌드박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ACC Children LAND’ 콘텐츠는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 내 맵(MAP)에서 검색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각도절단기 바이터보 'GCM 18V-216 D' 출시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강력해진 절단 성능은 물론 더 정확하고 균일한 절단 기능으로 작업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전문가용 바이터보 충전 각도절단기 ‘GCM 18V-216 D’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M 18V-216 D’는 고출력 바이터보 브러시리스 기술을 적용해 최대 무부하 속도 5,000rpm으로 66 x 305mm까지 절단할 수 있다. 특히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와 함께 사용 시 출력이 극대화되어 유선 동급의 강력한 절단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신제품은 듀얼 베벨, 듀얼 레이저 기능을 더해 균일한 절단으로 사용자의 작업 성능을 한층 높였다. 인체공학적 베벨 잠금 휠을 이용해 듀얼 베벨을 설정하면 까다로운 절단 작업 시에도 높은 편의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듀얼 레이저 기능으로 톱날의 좌우 절단선이 레이저로 표시돼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작업하는 경우 보다 정밀하고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및 PVC 플라스틱에서 크로스 컷, 마이터 컷 및 베벨 컷 등 다양한 작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공구로 각종 안전 및 편의 기능도 갖췄다. 보쉬의 클릭앤클린(Click & Clean) 집진 시스템과 호환돼 하나의 포트로 효과적인 집진이 가능하며, 유해 분진을 즉시 흡입해 사용자의 건강을 보호한다. LED 조명으로 작업 시야를 고려하면서 시동 시 모터의 부하와 토크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기능으로 톱날이 저속에서 고속으로 서서히 가속해 안전한 공구제어도 가능하다.

◆스마트양식 스타트업 ‘익투스AI’, 전남대와 업무협약 체결

익투스에이아이㈜ (대표 이현철, 이하 익투스AI)는 지난 17일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학과장 권인영)와 ‘AI기반 모듈형 스마트양식 사업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이용한 △ICT적용 수산자원관리 △기술개발 및 사업화 관련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현장실습) △기술설명회와 박람회 공동개최 등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익투스AI는 인공지능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양식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으로 수산물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시스템인 ‘LARA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LARA 시스템’은 전자동화된 모듈형 양식 시스템으로 분리된 공간에서 각 어종에 최적화된 양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