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일본 오미쿄다이샤고등학교 학생 91명, 교직원 6명 등 총 97명의 수학여행단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평화를 중요시하는 학교 창립자 ‘윌리엄 메렐 보리스(William Merrell Vories)*’의 교육이념과, 당시 재직 중이던 ‘홍형규(洪炯圭)’ 교사의 의지로 1972년 10월부터 시작된 오미쿄다이샤고등학교의 한국 수학여행은 올해 들어 37회째를 맞았다.

팬데믹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이번 수학여행단은, 15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송도케이블카, BIFF광장, 남포동 등 부산 시내를 견학한 후, 경주 나자레원* 강사에게 평화교육을 받았다.

이후,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황리단길 등 부산과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18일에는 2001년 자매결연한 창원남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교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양경수 일본팀장은 “오미쿄다이샤고등학교는 지난 8월 개최한 ‘일본 교직자 100인 초청 팸투어’에도 참가했고, 방한 수학여행의 상징과도 같은 학교”라며, “공사는 한일 양국 청소년 교류 확대와 함께 일본 미래세대의 지속적 방한 관광수요 확보를 위해 중‧고등학교의 한국 수학여행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과총, 다양성의 시대, 포용으로 나아가는 여성과학기술인 주제로 2023 연차대회 개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오명숙 , 이하 여성과총)는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23 연차대회를 11월 17일 (금) 개최한다.

‘여성과총 ’은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로, 과학기술 분야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 여성과학기술단체를 지원하며,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익 사업을 하고 있다 . 특히, 매년 ‘여성과총 연차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단체의 성과를 나누고 , 분야를 넘어선 다양한 이슈를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고 있다.

‘2023 여성과총 연차대회’는 “다양성의 시대, 포용으로 나아가는 여성과학기술인”을 주제로 개최한다.

여성과총 연차대회 1부에서는 2030 비전 선포식, 여성과총 20년사 발간보고 및 헌정식 , 회원단체 소개, 기조강연으로 진행되고 , 2부에서는 단체지원사업 성과보고와 미래인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능 대구 1교시 결시율 7.95%…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져
대구시교육청은 16일 치러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자가 1천930명으로 집계다고 밝혔다. 결시율은 7.95%이다.

지난해 결시율(8.50%)보다는 낮다.

올해 대구지역 수능 응시자는 2만4천347명이다. 대구에서는 경북대사범대부설고 등 51개 시험장, 1천28개의 시험실에서 수능이 치러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