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탄소중립 실현으로 미래 고객가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 11일에는 2기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었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개 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운영 △EM 흙공을 이용한 교내 호수 수질 정화 △교내 카페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 △지역 청소년 환경 멘토링 및 에너지 교육 △캠퍼스 에너지 낭비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11일 성과공유회에선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20개 팀 가운데 활동 기간 내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2개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원 춘천시의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 제정 캠페인을 벌인 강원대 L.C.E팀이, 우수상은 교내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시범 설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진행한 연세대 SEC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2기 활동은 참가자들의 만족감도 높았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들 가운데 90.6%가 ‘우리 팀의 활동이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또 86.3%의 응답자들은 동해 망상해변 해변 정화, ESG 캠프 등 LG생활건강과 함께한 행사들이 “팀의 활동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도 했다.

LG생활건강 ESG 관계자는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에서 나온 MZ 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탄소중립 활동이 향후 지역 사회의 녹색 변화와 기업의 고객가치 혁신을 앞당길 수 있다”며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방 타임스퀘어,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 팝업스토어 오픈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 앨범 발매 기념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일 새 미니 앨범 '樂-STAR' (타이틀곡 '락 (樂)') 발매를 기념해 팬들을 위한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

스트레이 키즈 팝업스토어는 무대 위의 락스타라는 컨셉으로, 핫핑크 컬러의 로고와 그라피티가 어우러져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포토존과 새 미니 앨범 '樂-STAR' 및 티셔츠, 스티커 북, 포토카드 스탠드 등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한정 굿즈 구매 시, 랜덤 뽑기를 통해 스키주 말랑 키링도 1인 3개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멤버들에게 편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플래닛’과 스트레이 키즈를 본딴 동물 캐릭터를 테마로 꾸민 ‘스키주 스페이스’도 관람 포인트다.

굿즈 존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시 존은 워크인으로 현장 방문 가능하다.

스트레이 키즈 팝업스토어는 11월 26일까지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역대 발매 일주일간 앨범 판매량 1위와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연속 1위 기록을 세운 글로벌 그룹이다.

◆아시안투어 준우승 스미스, 세계 랭킹 19위로 한 계단 상승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모처럼 한 계단 상승했다.

스미스는 1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0위보다 한 계단 오른 19위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소속인 스미스는 LIV 대회에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지 않은 탓에 세계 랭킹이 계속 하락했다.

올해 시작을 세계 랭킹 3위에서 한 그는 이달 초 20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그러나 12일 홍콩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홍콩오픈에서 준우승, 세계 랭킹을 19위로 한 계단 올려놨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