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9일 새로운 캐릭터 성장 시스템 ’우화등선’을 업데이트했다.
우화등선은 캐릭터 48레벨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절정, 화경, 현경, 생사경, 등선 등 총 5단계로 구성된다. 몬스터를 사냥을 통해 모은 ‘진기’를 사용해 각 단계별 최고 레벨을 달성한 뒤, 각종 재료 아이템을 모으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음 단계로 등단할 수 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추가 콘텐츠가 열리고 능력치가 상승하는 버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미르M'은 우화등선 등단 시 사용 가능한 신규 성장 장비 ‘신기’도 공개했다. ‘신기 영석’, ‘홍련석’, ‘용령신철’ 등을 사용해 레벨을 상승시키면 명중, 회피 증가 등 다양한 버프 효과가 부여된다. 특정 레벨 이상의 신기 장비를 2종 이상 보유하면 체력, 최대 파괴 증가 등 추가 버프 효과 ‘공명’이 발동된다.

'미르M'은 오늘부터 22일(수)까지 ‘신기로운 7일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 접속 시 출석한 날짜에 따라 ‘탈의파의 화신 소환권’, ‘미지의 비경 충전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대장 대성공 물약’, ‘진기 성장의 비약’ 등을 선물하는 ‘누적 접속 보상’ 이벤트는 15일(수)까지 열린다.

‘도전, 토벌 완전 정복’ 이벤트는 23일(목)까지 실시한다. 파티 던전에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성물 방어구 주문서 조각’, ‘신물 제작 재료 상자’ 등이 포함된 ‘이벤트 고급 월동 주머니’와 ‘이벤트 보물 월동 주머니’를 지급한다.

'미르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리즈(CHILIZ), UDC 2023 참여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3)’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UDC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다. 오프라인 세션은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기존에 다루던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탈중앙화(Decentralized) 키워드까지 포괄하는 종합 컨퍼런스로 주제를 새롭게 확장했다.

이번 UDC에서는 칠리즈의 설립자인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CEO가 ‘콘텐츠·문화’ 세션의 연사로 나선다. 발표는 ‘스포츠파이(SportFi)와 웹3 팬덤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블록체인 기술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 변화를 중심으로, 칠리즈가 현재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팬덤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현장 내 프로모션 존에서는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칠리즈는 자사의 사업 방향과 칠리즈랩스가 추진 중인 인큐베이팅 및 투자 활동을 알리는 기회로 삼아, 다양한 분야 기업 및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칠리즈는 올해 칠리즈랩스를 통해 5천만 달러(약 650억) 규모의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육성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칠리즈는 블록체인과 팬 참여를 결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현재 팬 토큰 기반의 팬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을 운영 중으로, 170개 이상의 전 세계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 토큰 ‘스퍼스’를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인 코인원을 비롯해 오케이엑스(OKX), 파리부(Paribu), 비트겟(Bitget), 칠리즈엑스(CHILIZX)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상장하기도 했다.

◆윈드리버, 리버필드 수술 로봇 시스템에 ‘VxWorks® (브이엑스웍스)’ 공급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의 지능형 시스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윈드리버는 일본의 의료 로봇 전문 기업 리버필드가 윈드리버의 ‘VxWorks®(브이엑스웍스)’를 기반으로 수술 보조 로봇인 사로아 서지컬 시스템(Saroa Surgical Syste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의 아비짓 신하(Avijit Sinha) 최고 제품 책임자는 "리버필드는 역각 센서 기능이 우수한 사로아 서지컬 시스템으로 유명한 선구적인 기업이다. VxWorks®(브이엑스웍스)를 통해 리버필드와 협력하여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인 고성능 로봇 시스템 개발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리버필드의 타다노 코타로 CEO는 "리버필드는 로봇 공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이 위태로운 수술을 위해서는 극도의 정밀성이 요구된다. 윈드리버는 VxWorks® (브이엑스웍스)를 통해 높은 수준의 제어와 실시간 성능이 요구되는 의료 기기 분야에서 광범위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의료 로봇 시스템에 필수적인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