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푸드나무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푸드나무(KQ290720, 대표 김영문)는 8일 해외 사업 강화 차원에서 8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금조달로 푸드나무는 중국과 베트남 해외 시설투자와 해외법인 운영자금 및 판매부대비용 확보로 안정적으로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푸드나무는 현재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부터 베트남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CONG TY TNHH FOODNAMOO VIET NAM)을 설립한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랭킹닭컴 베트남을 오픈하고 다양한 종류의 헬시푸드 및 헬스용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중국 육가공 식품 생산 기업 윙입푸드(KQ900340)와 협력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현재 합작법인의 판매 자회사인 ‘푸드하오식품과기유한공사’를 통해 간편건강식품(HMR) 신제품의 중국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02%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중 가장 높다. 맥킨지에 따르면 하루에 11달러(약 1만5000원) 이상을 소비할 수 있는 베트남 중산층은 2000년 10% 미만에서 현재 40%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베트남인들의 소비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냉동 식품 및 가공 식품 카테고리에서 케이푸드(K-Food)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은 최근 비만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간편식(HMR)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강도 높은 방역정책을 겪으면서 저장기간이 길고 가정에서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간편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 결정은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금 조달의 성격이 강하다”며 “앞으로 국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해외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비지트인뉴욕(VISIT IN NEWYORK), 숏 기장의 ‘스탠드 칼라 핸드메이드 코트’ 판매 호조

㈜디케이앤코(회장 이재수)의 Modern & Chic 뉴요커 감성의 패션 브랜드 ‘비지트인뉴욕(VISIT IN NEWYORK)’의 ‘스탠드 칼라 핸드메이드 코트’가 출시 이후 빠르게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지트인뉴욕은 2023 F/W 시즌을 맞이하여 모던한 무드로 우아하면서도 쿨한 실루엣으로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그중 활동성을 높인 숏한 기장감의 ‘스탠드 칼라 핸드메이드 코트’는 모, 캐시미어 등의 혼방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주며, 뛰어난 보온성에 가벼운 무게감으로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데이 웨어로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손목 부분에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하고, F/W 키 컬러 오트밀, 카멜, 블랙 등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지트인뉴욕의 ‘스탠드 칼라 핸드메이드 코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우터 웨어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숲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비지트인뉴욕 카카오 공식 채널 추가 시 오프라인 매장 1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ICT 융합 엑스포서 지역 기업 제품 홍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023년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에 지역 IT, 소프트웨어 기업 10곳과 공동관을 꾸려 제품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 등이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이날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DIP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엔가든·일만백만·타오스·오토아이티·씨엘모빌리티·한국비즈커넥트·무지개연구소·더블엠소셜컴퍼니·저스트랩스·위즈웨어 등이다.

엔가든은 가상현실 기반 공황 장애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닥터P)을 홍보하며 일반백만은 AI 기반의 사용자 주도형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Connect V2L)을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