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프리카TV는 토탈 피싱 플랫폼 어신의 개발사인 ‘애쓰지마’와 낚시 콘텐츠 제작과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수) 밝혔다.

애쓰지마는 국내 온라인 낚시 플랫폼 중 최다 회원을 보유한 ‘어신’의 개발사로, 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 스타트업 정보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통합 낚시 플랫폼 ‘어신’은 전국 기상예보·수온·수위·어종별 입질확률 등 낚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TV가 지난 3월 출범한 GFL(Global Fishing League)에 애쓰지마의 데이터 기반 낚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어신’을 활용할 계획이다. 협업을 통해 양사가 공동 제작하는 낚시 콘텐츠의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며, 공동 마케팅 등 전략적 제휴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GFL은 출범 후 총 6회의 온·오프라인 낚시대회와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지난 7월에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GFL SUPER MATCH’는 세계 최초 국가 간의 스포츠피싱 매치를 라이브 콘텐츠로 제작해 많은 낚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프리카TV 김차돌 스포츠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낚시 시장에서 아프리카TV와 GFL의 인지도를 공고히 하고 일본·미국과의 글로벌 낚시 콘텐츠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낚시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파트너로서 11월부터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롱기, 세계 최초 콜드브루 추출 가능 반자동 커피머신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 출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반자동 커피머신 세계 최초로 콜드브루 추출 기술을 적용시킨 신제품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를 선보인다.

스페셜티 커피 협회인 SCA 커피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추천하는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는 드롱기만의 완벽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추출 기능은 그대로 갖추고, 단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부드럽고 풍미 깊은 콜드브루 메뉴를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탑재했다. 콜드브루는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로 우려내는 커피 메뉴를 의미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커피 트렌드로 자리 잡아 집에서도 콜드브루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트렌드에 발 맞춰 이번에 선보이는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는 드롱기만의 ‘콜드 익스트랙션(Cold Extraction)’ 기술력으로 포터 필터에 담긴 원두를 상온의 물로 압력 없이 투과시키는 추출 방식을 적용하여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미 깊은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뉴에 따라 최고의 커피 추출을 위한 추출 온도 세팅 기능과 일관된 온도를 제공하는 써모 블락 시스템이 내장되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각 메뉴에 어울리는 최적의 온도로 내린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원두의 굵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8단계의 내장형 그라인더가 장착된 점도 보인다.

◆IBS 연구진, 공포 기억 조절하는 신경세포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공포 기억을 조절하는 신경세포를 찾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내 학습 및 기억 연구그룹 강봉균 단장(서울대학교) 연구팀이 특정 뇌 영역에 있는 신경 회로의 시냅스를 표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로 기억저장 세포와 주변 억제성 신경세포가 맺고 있는 국소적 시냅스를 시각화해 억제성 신경세포가 공포 기억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기억저장 세포 사이의 연결 시냅스를 선택적으로 표지할 수 있는 'Dual-eGRASP ' 기술을 개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