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면사랑이 ‘2023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면사랑은 이를 기념해 자사몰에서 최대 1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은 다양한 식품의 차별점을 파악하고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한편,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를 통해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소개하고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연구원 평가부터 전문가 평가, 소비자 평가까지 거쳐 선정된다. 2023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 시상식은 지난 1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면사랑은 간편식품 부문에서 ‘바삭만두 국물떡볶이’가 베스트에, ‘볶음짬뽕면’과 ‘직화짜장(수출용)’, ‘떡볶이범벅(수출용)’은 대상, ‘김치전골우동’이 컨슈머초이스에 이름을 올려 5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베스트에 선정된 ‘바삭만두 국물떡볶이’는 전통 조리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밀떡부터 감칠맛 가득한 바지락 육수와 납작만두, 어묵, 대파 고명까지 모두 들어간 올인원 떡볶이다. 대상을 차지한 ‘볶음짬뽕면’은 군 PX 인기 제품으로, 쫄깃한 면발에 센 불에 직접 볶아 불향이 살아있는 짬뽕 소스와 오징어, 주꾸미 등 건더기가 만나 짬뽕 맛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제품이다.

수출용 제품인 ‘직화짜장’과 ‘떡볶이범벅’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직화짜장’은 고기 없이도 진한 짜장 맛을 구현한 비건 짜장면으로 감칠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채식주의자 타깃의 간편식이다. 다가수숙성과 ‘연타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에 고기 대신 각종 채소를 듬뿍 넣었다. ‘떡볶이범벅’은 떡볶이부터 야채튀김, 김말이 등 각종 튀김을 한 번에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냉동용기면이다. 시루에 찌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떡볶이 떡과 매콤달콤한 소스, 고소한 야채튀김과 김말이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두 제품 모두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올해 프랑스 최대 식품매장인 까르푸, 르클레흐 등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컨슈머초이스에 선정된 ‘김치전골우동’은 직접 우려내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멸치육수에 잘 익은 김치를 넣어 더욱 칼칼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초간편 냉동밀키트 제품이다. 연타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우동면과 우삼겹, 유부, 어묵, 조랭이떡, 양파, 대파 등 다채롭고 푸짐한 고명이 들어가 쉽고 간편하게 한끼 식사부터 안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 평가에서 맛 지수 100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컨슈머초이스에 선정됐다.

면사랑은 3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자사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면사랑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올해 수상작인 ▲바삭만두 국물떡볶이 ▲볶음짬뽕면 ▲김치전골우동 3종과 함께 2021, 2022 수상작 ▲새우튀김우동 ▲돈코츠라멘 ▲미트볼로냐스파게티 ▲멸치국수 ▲중식볶음면 차오미엔 ▲콩국수 등을 최대 1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주)맛쎈푸드 김복남맥주가맹본부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맛쎈푸드(대표 김수진)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기 위한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목)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

‘김복남 맥주’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국에 220개 이상 가명점을 운영중인 ㈜맛쎈푸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희망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중소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에 동참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맛쎈푸드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포럼…지자체 첫 전시 안보대책 행사

김기훈 최윤선 기자 = 이스라엘-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최초로 전시 방호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을 열고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유사시 수도 서울을 방어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엄중한 국내외 정세와 안보 상황의 시사점을 공유하고 한반도 확장억제를 위한 정책 방향과 서울의 빈틈없는 방호태세 확보·유지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