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어린 한음영재들이 펼치는 ‘영재한음(국악)회’가 200회를 맞아 축하공연을 연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1월 5일(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200회 영재한음(국악)회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1일 1회였던 정기공연과 달리 200회를 기념해 오후 1시, 3시, 5시 등 3번 공연한다.

국내 유일의 초등학생 한음영재들이 펼치는 정기 전통음악 공연으로 8년 만에 200회를 맞았다. 매년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과 ‘한음(국악) 꿈나무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입상한 초등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그간 총 8300여 명의 한음영재들이 무대에 올라 연인원 5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영재들의 발굴과 공연에 소요되는 예산 전액을 지원하며 한음영재의 꿈을 응원했다.

이번 200회 공연은 그간 공연에 참여했던 선배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어린 영재들과 함께 힘을 모은 특별공연으로 열린다. 초등학생이었던 영재들이 중, 고, 대학생으로 성장해 갈고닦은 기량으로 후배들을 응원하고 자축하는 무대로 한층 특별한 의미를 담은 것. 공연에는 정가와 민요는 물론 해금과 사물놀이, 여기에 아박무와 태평무까지 악가무(樂歌舞)가 차례로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선·후배들의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의 향연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남산한옥마을 영재한음(국악)회 예약창과 네이버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시와 5시 공연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3시는 한음영재의 꿈을 응원하는 후원자들을 위한 공연으로 예매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다.

◆몽키숄더, 바텐더 챔피언십 대회 ‘UBC 2023’ 개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Monkey Shoulder)가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십 UBC(Ultimate Bartender Championship) 2023’을 통해 최고의 바텐더를 선정한다.

‘UBC(Ultimate Bartender Championship) 2023’은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숄더를 기반으로 주어진 챌린지를 모두 소화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바텐더를 선발하는 대회다. 완벽한 위스키 칵테일 제조를 위해 만들어진 몽키숄더는 블렌디드 몰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브랜드로서,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바텐더 대회를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바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텐더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참가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몽키숄더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들 중 상위 30명만이 11월 14일 1차 예선전을 거쳐, 11월 23일 열리는 UBC 본선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오는 23일 결선에 진출하는 30인의 바텐더는 푸어링, 노징, 테이블 서빙 및 칵테일 제조 능력 테스트 등 주어진 도전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전 과정을 통해 칵테일 제조 능력과 기술 외에도 서비스 퀄리티까지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역량을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결승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올해의 바텐더는 우승 트로피와 더불어 몽키숄더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리워드를 받게 된다.

◆고신대 이정기 신임 총장 9일 취임

고신대학교는 제11대 이정기 총장 취임식을 9일 오후 대학 부산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신총회 김홍석 총회장을 포함해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과 법인 이사들이 참여한다.

이 총장은 1960년생으로 고신대에서 기독교교육과 학사를 연세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미국 캔자스 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기독교 교육학회 회장과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구조개혁평가 평가위원, 대학기본역량진단 진단위원, 교원양성기관 평가위원을 역임했다. 현 정부의 교육부 교육 정책자문위원(대학개혁분과)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