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자랜드가 지난달 부산 진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부산광역시 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화재로 다문화가정의 일가족 중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큰 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가족 중 사건 현장에서 생존한 3세 아동은 크게 다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전자랜드는 피해를 입은 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생활 필수 가전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복얼라이언스의 5개 멤버사와 힘을 합쳐 진행해 의의를 더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에 힘든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을 유가족에게 가전제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전자랜드는 해당 가정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이 더 발생한다면 즉각적으로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퍼펙트, AI 기반 주얼리2D 이미지 3D 가상 체험 변환 솔루션 출시

글로벌 선도 인공 지능(AI) 및 증강 현실(AR) 뷰티 패션 테크 솔루션 제공사 퍼펙트(Perfect Corp., NYSE: PERF)가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의 가상 체험 경험 구축 과정을 대폭 개선할 2D 이미지 3D 변환 기술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가 2D 제품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 만으로도 간단하게 반지, 시계, 팔찌, 귀걸이 및 목걸이의 가상 피팅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2D 이미지 가상 피팅 솔루션은 브랜드가 기존에 가상 체험을 구현하려면 3D 파일이 필요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고, 대규모 및 소규모의 모든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가 사실적인 가상 피팅 경험을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전히 수많은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가 온라인 매장에 가상 체험 기능을 도입하려는 강한 수요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으며, 2D 제품 이미지를 AR 체험으로 변환하는 이 퍼펙트의 기술이 브랜드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절약하고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여정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큐레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영상 솔루션 파트너십 강화

'아큐레이(Accuray Incorporated) (나스닥: ARAY)'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최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자동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아큐레이의 방사선 암 치료기인 래디젝트(Radixact®) 클리어알티(ClearRT™)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에 아큐레이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해 개별 맞춤 암 치료에 대한 경험, 기술 등을 의료계 내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기술 공유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여러 의료진들이 암 환자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래디젝트 시스템은 암 환자에게 필요한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클리어알티 솔루션의 나선형 특화 디자인은 각종 암 치료 사례에 보다 정밀하게 대응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