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의 작품은 CJ AI 센터와 협업해 관객의 관람 패턴, 계절과 지역 특성, 작품별 데이터까지 고려해 선정했다. AI를 활용해 올 3월에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명작 기획전’은 동시기 전체 평균 객석율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CJ AI센터는 2022년 4월 개소해 CJ그룹의 AI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양질의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행동 양식을 분석하고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AI 추천 명작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가을의 감성을 한층 높여줄 로맨스 영화 ‘그녀’, ‘라라랜드’와 서늘한 매력의 액션이 돋보이는 ‘신세계’, ‘암살’ 등 총 4편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관계와 내면을 심도 있게 그려 깊은 여운을 준다.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1개 극장에서 볼 수 있고 ‘라라랜드’, ‘신세계’, ‘암살’은 전국 21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의 티켓가는 1만원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문병일 데이터전략팀장은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분석한 ‘우리동네 기획전’에 이어 계절적 특성까지 고려한 ‘AI 추천 명작 기획전’을 선보인다”며 “CGV는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릭메이트, 베트남 투자사 소비코홀딩스와 500만달러 투자의향서 체결
이번 체결식에는 KLC 그룹사 응웬 티투이람 대표, 비엣롱 인베스트먼트 뜨렁탄롱 대표이사, 브릭메이트 오종수 대표이사, 금호전기 민수정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에 지난 10월 베트남 관계자로부터 접촉이 있었고 실무 논의를 거친 끝에 현지에서 협약식을 갖고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 AJ네트웍스, 주주가치 제고 위한 자사주 취득 결정
AJ네트웍스㈜(대표 손삼달, 09557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결정했다.
AJ네트웍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4월 23일까지 6개월이며, 취득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70억원으로 전일 시가총액 대비 4.3% 수준이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도 주주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