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생리대와 기저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불량품의 재활용도 적극 추진한다. 제품을 규격에 맞게 커팅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트림(Trim)은 따로 모아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한다. 불량품의 약 50%는 일본으로 수출해서 고양이용 배변 모래의 원료로 다시 쓰고, 나머지는 열병합 발전소 연료로도 사용하기로 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2021년 초 회사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환경,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과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하반기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미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와 유아 기저귀 등 위생용품 약 52만 매(소비자가 2억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차코리아, 티벤처 캠페인 신메뉴 ‘몽블랑’ 2종 출시
이번 신메뉴는 한국의 ‘더블 피치 음료’와 미국의 ‘레드벨벳 음료’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프랑스의 몽블랑을 테마로 한 ‘몽블랑 밀크티+펄’과 ‘몽블랑 스무디’ 2종이다.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밤을 주재료로 만들기 시작한 디저트로, 프랑스어로 하얗고 높은 산을 뜻한다. 이름처럼 밤을 활용한 크림을 디저트나 음료에 산처럼 높게 쌓는 것이 특징이다.
공차는 가을을 맞아 깊고 진한 우롱티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밤크림을 더해 몽블랑의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몽블랑 밀크티+펄’은 고소하고 담백한 우롱티에 부드러운 감칠맛의 밤 퓨레를 조합한 밀크티 음료다. 여기에 달콤 짭조름한 밀크폼과 쫀득한 식감의 타피오카 펄을 더해 가을에 어울리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몽블랑 스무디’는 높은 산을 연상시키듯 우롱티 스무디에 밤 퓨레를 듬뿍 쌓아 밤을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진한 밤 맛을 강조하기 위해 리얼 밤을 토핑으로 더했다.
이와 함께 몽블랑 음료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얼그레이 티 리프 마들렌, 그린티 마들렌, 레드벨벳 마들렌' 총 3종의 마들렌도 출시한다. 공차 오리지널 티의 향긋함과 마들렌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공차코리아는 티벤처 신메뉴 ‘몽블랑 음료’ 출시를 기념해 참여자 전원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몽블랑 음료’ 1잔 당 1매의 쿠폰이 증정되며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 200만 원, 몽블랑 밀크티+펄 무료 쿠폰 등이 증정된다.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민주시민교육과, 민원 서비스 최우수
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자체 민원 수준을 평가해 행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7년째다.
대상은 본청 부서 20개, 8개 시 교육지원청, 10개 군 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나눠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은 본청 중등교육과·민주시민교육과와 시 지역은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은 함안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