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반 WEB3.0 정보 공유 플랫폼 밀로(MILO)가 파트너사인 공공 배달앱 먹깨비 IP를 활용하여 실생활 기반 NFT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밀로는 파트너사에서 제공되는 캐시백 포인트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을 접목을 통해 기존 리워드 포인트 제공 플랫폼들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먹깨비는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왔던 기존 플랫폼들의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14개의 지자체들이 선정한 민관 협력형 배달앱의 선두주자이다. 최근 15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뻗어 나가고 있다.

이번에 밀로가 발행하는 NFT는 먹깨비의 IP를 활용하며, 먹깨비 앱과 연계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밀로 관계자는 “먹깨비 NFT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장점이 있으며, NFT를 활용한 IP 사업을 병행할 것”이라며, “크립토 시장이 약세지만, 생활의 3대 요소 중 하나인 식(食)이 테마가 되는 만큼 시장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먹깨비 관계자는 “먹깨비 IP를 활용한 이번 NFT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로는 올해 폴리곤 체인 기반의 MILO 코인을 발행하였으며, 글로벌 거래소 MEXC, LBANK와 국내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되어 있다.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업계 최초 ISMS-P 인증 취득

세라젬이 국내 헬스케어 가전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기업의 보안관리체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총 3개의 심사 분야에서 102개의 인증기준이 충족되면 3년간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세라젬은 지난해 정보보안 조직을 확충하고 고객정보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보안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이외에도 △체계적인 사고 예방·대책안 수립 △고객 통합 관리 프로그램 구축 △신규 보안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했다.

세라젬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직영몰, 멤버십 등 안전한 보안 환경속에서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직영몰, 웰라이프 멤버십, 세라젬 IoT를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을 오픈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세라젬 김영상 IT운영실장은 “고객분들이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세라젬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통해 각종 보안 위협으로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정보보호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산돌, SBS아카데미 컴퓨터 아트학원과 올바른 폰트 활용 교육 위해 맞손

산돌이 자사의 폰트플랫폼인 산돌구름을 통해 바르게 폰트를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교육기관과 손을 잡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공동 대표이사 석금호, 윤영호)이 코리아교육그룹 컴퓨터학원 ‘SBS 아카데미 컴퓨터 아트학원’과 제휴를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폰트 사용에 대한 교육을 기획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돌 본사에서 진행된 제휴식에는 산돌 플랫폼사업그룹 송정은 이사, SBS 아카데미 컴퓨터 아트학원 조영성부원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디자인 및 영상아트 교육의 장에 폰트를 사용해 안전하게 창작물을 만들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소양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SBS 아카데미 컴퓨터 아트학원은 수강생에게 모든 커리큘럼에서 폰트 서비스 플랫폼인 ‘산돌구름’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제공해 아름다운 한글 사용 문화를 보급하는 데에 힘쓸 전망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