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ADEX 2023 전시 참가 外

기사입력:2023-10-17 15:41: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화시스템이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항공 ▲안티드론시스템 ▲통합전장시스템 ▲다기능레이다 등 주요 방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지상∙공중∙해양∙우주 플랫폼 전체를 잇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통해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기술 역량을 제시한다.

한화시스템이 군(軍)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통신체계를 선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우주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성망과 지상망이 통합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의 원활한 운용은 물론 재난재해와 긴급 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위성으로 탐지한 지상·해상·공중의 전장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정지궤도 위성통신, 지상망(LTE)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해양위성통신서비스(Maritime Satcom Service, MASS)'도 준비 중에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ADEX에서 UAM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를 소개한다.
미국 오버에어社와 함께 개발중인 에어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는 수직이착륙과 저소음∙고기동 기술 특성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인원·물자수송, 감시·정찰, 조명탄 투하, 환자 후송 등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군사적 활용성과 필수 개조 요소 식별을 통해 오버에어社와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AAM 항공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북한 소형 무인기 영공 침투에 따른 위협으로부터 중요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자체 안티드론 시스템(Anti Drone System)인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탐지를 위한 레이다(Radar) ▲식별용 열상장비(EO/IR) ▲타격용 재머(Jammer) ▲포획드론(Drone Hunter) ▲통합운용장치 등으로 구성된 ‘드론 복합방호체계’는 소형 무인기 표적이 탐지되면 추적·식별하고 재밍 등으로 무력화해 무인기 포획까지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용 소형 무인기 위협으로부터의 ‘드론 복합방호체계’뿐만 아니라 도심형 안티드론(Anti-Drone) 포획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군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다.
레이다존에서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등 대공방어레이다 3종과 ▲한국형 전투기의 탑재되는 AESA레이다가 전시된다.

수출형 다기능레이다는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다. 중거리 표적 항공기에 대한 탐지∙추적∙피아식별과 대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요격 유도탄의 포착∙추적∙교신의 교전 기능 등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선진국의 최신 기술과 동등한 능동위상배열안테나(AESA)를 적용해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는 ▲항공기∙탄도탄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의 교전 기능을 단일 레이다로 다기능 복합 임무를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이 국과연과 함께 개발에 나선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MFR)’는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다를 사용해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및 추적한다. 이에, 다발로 무리지어 날아오는 장사정포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요격해 국내 주요핵심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KF-21 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내년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장비 대비 소형 경량화된 송수신 모듈(TRM, Transmit Receive Module) 기술과 공랭식(空冷式)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신형 AESA레이다 모델을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확보해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세계에 대한민국 레이다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코아스템켐온과 동반진단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전날 전임상 CRO 기업인 코아스템켐온과 동반진단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에 위치한 코아스템켐온에서 진행된 파트너쉽 체결식에는 DXVX 권규찬 대표이사, 박상진 연구소장, 이규항 신약연구본부장과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사업부 송시환 사장, 이현걸 연구소장, 이철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는 동반진단 서비스의 구축과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코아스템켐온은 실제 암환자의 암조직을 이용한 시험계를 구축하여 현존하는 치료제 중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찾아주는 동반진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DXVX는 유전체 분석 기술 및 NGS, PCR, FISH, POCT 등 다양한 동반진단 분석 기법에 대한 노하우와 국내 주요 암병원 및 관련 산학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코아스템켐온의 맞춤형 항암제 치료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표적항암제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진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이치모터스 자회사 차란차, 도이치오토월드에 라이브 스튜디오 오픈

도이치모터스(067990, 대표이사 권혁민)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자회사 차란차㈜는 중고차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인 ‘차란차 스튜디오’를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1층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총면적 1,385㎡(약 419평) 내에 △최신식 방송 전용 스튜디오 △최대 10대의 차량 전시 공간 △LED 및 LCD 디스플레이 △편집실 △휴게 공간 등을 마련했다. 차란차 라이브 스튜디오는 다양한 중고차 콘텐츠를 촬영하고 동시에 라이브 방송 5개를 송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중고차 전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차란차 라이브는 이번 스튜디오 개관을 통해 더욱 대중적이고 새롭게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는 목표다. 차란차 라이브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 론칭 후 브랜드별 인증중고차 및 입점 상사와 함께 다양한 중고차 라이브커머스를 송출하며 새로운 형태의 중고차 구매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해 오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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