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의 IP 비즈니스 자회사인 AIMC와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아바타 컬렉션은 드라마의 주인공 '우영우'의 개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패션과 테마가 적용된 총 1,560개의 유니크한 아바타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11일부터 더 샌드박스 내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더 샌드박스의 유저들은 추후 우영우 아바타를 이용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법정, 하늘을 떠다니는 고래, 한바다 로펌 사무실, 우영우 김밥집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로 체험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며,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내 다양한 경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바타 보유자를 위한 혜택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 보유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드라마 테마의 굿즈 4종 세트를, 270명에게는 드라마 속 우영우의 친구로 열연한 ‘주현영’ 배우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킹받주현영티콘 24종’ 세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추후 공개되는 더 샌드박스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경험에서 우영우 아바타를 가지고 플레이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드라마와 연계해 우영우 아바타 보유자를 위한 지속적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기준 28개국에서 주간 비영어권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시청 시간 4억 2백만 시간을 기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변호사 ‘우영우’를 더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주제로 유저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AIMC 한세민 대표는 “K드라마 IP를 활용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제작의 첫 번째 사례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에이스토리가 보유한 글로벌 K 드라마 IP를 적극 활용하여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출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멋쟁이사자처럼, 하반기 IT 교육 수강생 최대 600명 모집한다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은 IT 교육 플랫폼 테킷(TECHIT)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개발자 양성과 IT창업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최대 6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달 31일(화)까지 대규모 모집하는 테킷의 교육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 스쿨 ▲백엔드(Java) 스쿨 ▲프론트엔드 스쿨 ▲앱(IOS) 스쿨 ▲스타트업 스테이션이며 12월까지 ▲백엔드(Python) 스쿨 ▲앱(AOS) 스쿨 ▲디자인 스쿨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오픈되는 전체 과정은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 혹은 발급 가능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멋사는 원티드랩과의 취업 모니터링 시스템(Employment Monitoring System, 이하 EMS)을 통해 교육 수료생의 취업도 돕는다.
EMS는 이력서 지원부터 최종 합격에 이르기까지 전체 채용 전형 진행 데이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멋사는 수료생에 한해 원티드 인증 뱃지와 맞춤형 큐레이션 페이지를 제공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면접 코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홈초이스, ‘주말N영화’, 오는 14일 ‘내 사랑 내 곁에’ 방영

매주 주말마다 '추억의 명작' 영화를 선보이는 홈초이스 '주말N영화'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하지원, 김명민 주연의 영화 ‘내 사랑 내 곁에’가 방영된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루게릭병에 걸린 법학도 종우(김명민)와 두 번 이혼한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휴먼 멜로이다. 김명민과 하지원은 절절한 명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으며, 이 작품으로 주연 배우 김명민, 하지원 모두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개봉 전부터 김명민과 하지원 주연,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당시 개봉 첫 날에만 11만명을 기록,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간 작품이다.

한편, '주말N영화'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케이블TV 방송사들이 지난 해 6월부터 개시한 명작영화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채로운 테마와 컨셉에 맞게 영화를 선별해 방영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