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에스카주몰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카주몰점이 위치한 에스카주(Escazu)는 코스타리카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산호세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선 주요 거주지역이다. 동시에 고급 쇼핑몰과 대형 상가단지가 형성돼 젊은 소비층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

에스카주몰점은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357㎡(108평) 규모로 코스타리카 현지시간 11일 오후 5시에 그랜드 오픈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중인 황금올리브, 양념치킨, 갈비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뿐 아니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한식 메뉴도 판매해 K-푸드를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화덕피자 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

BBQ는 지난 5월과 8월 북미와 남미를 잇는 파나마에 샌프란시스코점과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고,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달러를 기록, 알브룩점은 오픈 당일 매출 4,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현지 K-치킨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윤홍근 회장이 직접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현지를 방문하여 중남미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정지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BBQ 윤홍근 회장은 “북미의 성공 DNA를 파나마에 이어 중남미 확장에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코스타리카 1호점을 오픈했다”며 “이번 매장 오픈을 바탕으로 중남미 진출 발판을 견고히 하고 K-치킨을 통해 전세계에 한식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블로(HUBLOT), 프리미어 리그 시즌 기념 새 타임피스 선보여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가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기념하여 새로운 타임피스를 선보인다.

위블로의 신제품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프리미어 리그’는 2021년 출시되었던 빅뱅 e의 뒤를 잇는 모델로, 프리미어 리그를 위해 최초로 선보이는 기계식 크로노그래프다.

아이코닉한 2개의 클래식 퓨전 카운터를 갖춘 다이얼, 스트랩은 강렬한 퍼플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3시 방향의 세컨즈 인디케이터는 왕관을 쓴 사자 모티브로 장식되어 화려한 느낌을 준다.

해당 타임피스는 100피스 한정으로 출시되며, 제품별 개별 번호의 윗부분에도 사자 디테일이 포함되어 시계 수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창원시, 유망 청년창업가 발굴 나선다…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경남 창원시는 제1회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업교육네트워크,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경남지역 대학생과 유망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창원시는 이달 중 경진대회에 참가할 총 30개팀을 모집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