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창의적인 도시재생 개념을 도입해 의정부시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기북부 변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세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이 함께 갖춰진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84, 101㎡ 3개 타입 41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틈새평형을 비롯해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를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체계적인 개발로 새로운 도시 기능이 부여되는 미군반환 공여지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향후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오랜 기간 의정부시 발전을 막고 있던 미군반환 공여지들은 현재 공동주택(예정), 공공청사(예정),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예정),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등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다.

49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돼 도시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반경 1km대에 신규 공동주택의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의정부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면설계와 짜임새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기본적인 주거기능 외에도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또 오피스텔 역시 기존 상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4Bay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일조량 및 채광, 환기성을 높였다. 개방감과 더불어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공간도 제공된다. 최고 47층의 높이로 설계되며, 각 호실별로는 도심의 파노라마 조망도 누려볼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 기능이 입혀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데다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