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러피안 푸드 마켓 리더 구르메F＆B코리아가 한국 대표로 ‘르 갈(Le Gall) 컵 대회’에 참여한다.
구르메F＆B코리아는 LF계열 식품회사로 1998년 설립된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유럽 각 국의 치즈를 소개하는 대표기업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치즈 뿐 아니라 육가공품, 올리브 오일,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까지 1,000여 종이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엄선하여 고객에게 소개하는 유러피안 푸드 큐레이터로서 자리매김을 해오고있다.

오는 30일 프랑스 식품 그룹 Sill의 유제품 전문 브랜드 르 갈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열리는 르 갈 컵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5개국의 파트너사가 초대됐다. 구르메F＆B코리아는 르 갈을 공식 수입 유통하는 파트너사로써 르 갈 컵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시간과 재료로 디저트 메뉴를 만드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르 갈 한국 엠버서더로 선정된 밀갸또 고제욱 쉐프가 르 갈의 버터와 크림치즈를 활용하여 개발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제욱 쉐프는 르 갈 컵 대회 이후에도 오는 24년 6월까지 1년 동안 르 갈의 엠베서더로 활동할 방침이다. 르 갈 제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에 르 갈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돕는다.

구르메F＆B코리아 관계자는 "수준 높은 품질로 세계에서 인정 받는 르 갈의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르 갈 컵 대회에 구르메F＆B코리아가 한국 대표로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고급 식자재 공급처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서울교통공사 사회공헌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유기적 협력체계 기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7일(수)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MOU 체결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코자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 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기타 협력사업 등 5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 개관…무예 24기 등 공연
경기 수원시는 무예 24기 등 문화콘텐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정조테마공연장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성행궁 옆 팔달구 정조로에 한옥 형태로 들어선 정조테마공연장은 연면적 3천412.7㎡, 지상 1층·지하 2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 어울마당·교육실, 지하 1층에는 공연장·연습실·공연지원 사무실이 있고, 지하 2층에 258석 규모 메인공연장이 마련됐다.

메인공연장에서 펼쳐질 대표적인 공연은 무예 24기이다.

무예 24기는 조선 정조시대 때 지상무예와 마상무예를 합쳐 맨손무예 1가지, 도검무예 10가지, 창봉무예 7가지, 마상무예 6가지 등 24가지로 구성한 것으로, 무예교과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실려 훈련도감, 장용영을 비롯한 전국 군영에 보급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