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 신제품 먹태깡의 열풍이 여전하다. 특히 이전에 없던 어른용 과자라는 새로운 스낵카테고리의 대명사가 되면서 관련 시장도 만들어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6월 26일 출시한 먹태깡의 판매량이 12주(9/17)만에 600만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먹태깡은 국민스낵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부터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 ‘진정한 어른용 과자’로 평가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 출시 이후 미투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당초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것을 지난 8월부터 아산공장으로 확대했다. 출시 초기 주당 30만봉 수준이던 생산량은 현재 60만봉으로 2배 늘어난 상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임드 피리부는 강아지-현대프리미엄아울렛, 추석 및 세계동물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에임드(대표 임형철)의 반려견 라이프 스타일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22일부터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및 ‘세계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9월 29일 추석 당일 휴무)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경기 남양주)·대전점에서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방문 후 피리부는 강아지 앱에서 ‘흰디(현대백화점 강아지 캐릭터)’ 발자국(흰디 발자국, 럭키 흰디 발자국(당첨 확률 2배))을 주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약 454만 H포인트를 차등(▲50만(1명) ▲5만(5명) ▲1만(200명) ▲1천(1794명)) 지급할 계획이다.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소 추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피리부는 강아지 앱(장소추천 탭)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방문 후기를 남긴 후 사은데스크에 인증 시 선착순 1000명에게 리유저블 백(혹은 커피 2잔 중 택1)을 증정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깜짝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10월 31일까지)된다. 피리부는 강아지 앱 내 반려견 동반 장소 리뷰 등록 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산책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춘천시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결과 '적합'…매주 검사
춘천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이후 지역에서 유통하는 생물 오징어와 전어에 대한 방사능 수치를 검사한 결과 적합으로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19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춘천 유통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첫 검사 대상은 생물 오징어와 전어였으며, 각각 2㎏을 수거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세슘과 요오드 검출 여부를 의뢰했다.

춘천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생물 오징어와 전어의 검사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