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은 밝혀지지 않은 사건의 전말을 분석 툴, 조사 능력 등으로 풀어나가는 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모 버전에서는 프롤로그와 1장 초반의 에피소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영상 조회', ‘에비던스 보드’ 등을 이용 가능하다.
다음으로 ‘KAMiBAKO’는 맵 제작, 퍼즐, 배틀, RPG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하나로 담은 월드 크래프트 RPG로 맵 제작, 퍼즐, 배틀 등의 플레이를 통해 분단된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려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데모 버전에서는 게임의 기초가 되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험 초반 프롤로그, 퀘스트, 퍼즐, 마나 배틀, 크래프트 등으로 자유롭게 도시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TGS 2023에 앞서 데모 버전을 공개한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과 ‘KAMiBAKO’는 2024년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TGS 2023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게임쇼에 참가,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타이틀 2종의 데모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 칸자키 요시카즈 프로듀서는 “데모 버전에서는 일부분만 공개되지만 게임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를 대부분 플레이할 수 있다. 내년 론칭까지 데모 버전을 통해 받은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꼼꼼하게 게임을 완성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크로젠은 자사의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GenTok)’이 의료정보 플랫폼 ‘나만의닥터’, 초개인화 영양관리 플랫폼 ‘필라이즈’ 와 각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톡은 여러 전문 분야의 스타트업 파트너사와 B2B 협업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수익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젠톡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 앱이다. 유전자 검사 결과 항목별 톡톡 튀는 캐릭터와 결과카드로 인증 및 공유를 좋아하는 MZ 세대를 겨냥했으며,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개인의 취향, 필요에 따라 탈모, 체중관리 등 원하는 항목만 골라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협업을 통해 나만의닥터 이용자들은 12월까지 매일 진행되는 선착순 행사, 퀴즈풀이 참여를 통해 탈모관리, 체중관리, 피부관리, 수면건강 등 총 4가지 분야를 검사할 수 있는 젠톡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젠톡 유전자 검사 이용자 또한 나만의닥터의 개인화 건강관리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마크로젠의 병원용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연계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획득
디엑스앤브이엑스가 획득한 국제표준인증은 유전체 분석 및 임상진단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영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리시스템과 일련의 활동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런칭하는데 있어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객관적 증명이 가능할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상의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시스템을 보다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보보호 및 개인식별정보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관리를 통해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 CDx) 및 다양한 유전체 분석 사업에 있어서 글로벌 표준의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