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현대그린푸드, 전역 장병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外

기사입력:2023-09-21 13:33: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전역을 앞둔 육군 장병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3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는 현장에서 즉시 채용으로 바로 이어지는 면접도 진행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설명회 현장에서 실무진 면접을 진행,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양식·일식·중식) 유무와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해 단체급식 조리사, 외식 조리사, 사원 등으로 최소 8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된 조리 특기병들에게는 전역 후 직무별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조리 역량 계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외식 조리사로 입사하는 조리 특기병에게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조리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자격증반’을 운영해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양식‧일식‧중식) 취득을 지원하고, 단체급식 조리사로 입사하는 경우는 식자재의 전처리부터 조리 실습, 메뉴 구성까지 단체급식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9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개최한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육군 주관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엔 조리 특기병 100명을 서울 영등포구의 ‘더현대 서울’로 초청해 현 단체급식 및 외식 매장 견학과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대학 30여 곳에 재학 중인 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의 단체급식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리학과가 있는 특성화고 30여 곳과도 협업해 학생들을 외식 조리 전문가로 양성하는 ‘예비 셰프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러한 청년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 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는 채용직군을 현 조리 인력에서 바리스타, 소믈리에, 파티시에 등으로까지 넓히는 등 군과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을 지속해서 채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이 회사에 만족하고 계속해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은 ACC와 함께‧‧‧공연‧경품행사 ‘풍성’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ACC는 인기 공연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종합선물세트를 내놓았다. ACC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집으로 비대면 공연 상영 프로그램 ‘추석은 ACC와 함께’를 문화포털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공연인 ‘울어버린 빨간 오니’,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과 아시아콘텐츠공연 ‘동상기’, 5월 상연공연 ‘수박등 사람들’ 영상을 공개한다. ‘울어버린 빨간 오니’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은 일본과 한국의 고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제작한 ACC 어린이·청소년공연이다. 올해 춘천인형극제에서 미술상과 작품상을 받은 수작이다.

◆삼척시, 새천년해안도로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강원 삼척시가 새천년 해안도로를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1일 시에나 삼척과 인허가 절차 및 행정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삼척시와 시에나 삼척은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 체류형 관광숙박시설 조성과 오션 트레일, 레포츠 등 관광·레저 기반 구축 그리고 경관·휴먼·체류를 결합한 삼척 관광 연결거점의 정라유원지 개발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투자 협약으로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을 연결하는 도심권 해안관광지구 핵심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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