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 론칭 12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별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별 적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멤버십 제도다. 올해 초 이용자가 1천만 명을 넘겼을 정도로 스타벅스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등급(웰컴, 그린, 골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별을 6개 이상 11개 이하 모은 고객은 추가 별 6개를 얻을 수 있으며, 별을 12개 이상 모은 고객은 추가로 별 12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주문하거나 스타벅스 앱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해 별을 적립해야 하며 개인컵을 이용해 에코별을 1개 이상 모아야 한다. 이벤트로 적립되는 추가 별은 내달 13일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발맞춰 에코별을 적립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처음으로 이벤트에 에코별 적립을 포함시켰다.

실제로 스타벅스에서는 개인컵 이용량이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스타벅스 전체 회원 3명 중 1명은 에코별을 적립한 이력이 있으며, 올해(1~8월) 에코별을 모은 회원은 평균 10회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 보호 인식이 강화됨과 더불어 스타벅스가 음료 할인 혜택을 기존 300원에서 400원으로 대폭 강화하고 에코별 10개 적립 시 5개를 추가로 지급하는 등 강력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 리워드 가입자가 날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고물가 시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별 추가 적립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 참여자 전원합격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에 참여한 8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은 장애인 및 지역주민 바리스타 직무능력 개발 및 이를 통한 고용연계,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 4명, 비장애인 4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금년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참여자 8명 전원이 합격하였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전원합격을 기념하기 위해 9월 19일(화)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하였고, 참여자, 보호자 및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백상훈 관장이 자격증을 수여하며 합격을 축하했다.

수여식에 참가한 합격자는 “교육 전에는 큰 관심은 없었지만 배울수록 의욕이 생기고 장애인 바리스타로 일하고 싶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참여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바리스타 2급 및 관련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직무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취업과 창업, 재능기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 국회서 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경북도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기업 CEO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

도는 지역에서 힘을 쏟고 있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신규 국가산업단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1천억원 이상 등 대규모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 보조금 한도(50억원)를 초과해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또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투자환경과 주력 첨단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 제정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경북의 전기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점과 국회에 발의 중인 지방투자 촉진 특별법안을 활용한 기회발전특구 특례 조성 계획도 소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