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와 LH천안권주거지원종합센터(센터장 서지동)는 9월 15일 충남지부 대회의실에서 공단 주거지원 입주자 우선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호공단 조원규 지부장 등 직원 3명과 LH 임태형 차장(센터장 대행), 김형민 계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지원 입주자에 대한 ▲긴급지원주택(아파트)의 확보 및 공단 공급 ▲입주자를 위한 긴급지원주택의 임대 운영 및 관리 ▲주거복지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약했다.

기존의 공단 주거지원대상자는 다세대/연립형 주택을 공급받았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단 최초로 주거지원대상자에 대해 천안/아산권 26평형 아파트를 오는 10월부터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규 지부장은 “그 간 주거지원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이 자립에 다소 원활하지 못한 환경이었다. 하지만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이 곧, 재범방지와 지역사회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태형 차장(서지동 센터장 대행)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에 주거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기관에서도 주거지원대상자의 원활한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공단에 지속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