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은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카본큐어(CarbonCure)와 기술계약을 맺고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저탄소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는 카본큐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본큐어 기술은 레미콘 생산과정에서 액화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액화이산화탄소를 레미콘 혼합과정에서 분사하면 결정화된 이산화탄소가 시멘트와 반응하여 탄산칼슘을 형성하여 레미콘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원리이다.
유진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카본큐어와 기술도입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 5월에는 계열사인 동양과 업무협약을 맺고 액화이산화탄소 탱크 설치를 포함한 설비 및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조기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버트 니븐(Robert Niven) 카본큐어 CEO는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동양 본사를 방문해 동양 관계자들과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를 포함해 로버트 니븐 카본큐어 CEO, 레진 라포인트(Régine Lapointe) 주한캐나다대사관 1등서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양은 카본큐어와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화두인 저탄소 친환경에 관심이 높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할 구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건설사와의 협업관련 후속 실천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양 관계자는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카본큐어 기술 도입으로 친환경 건설환경을만들어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기술 확보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뱅앤올룹슨, 베오비전 하모니 97형 출시기념 청음서비스 진행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B&O 스피커 시스템을 결합한 TV '베오비전 하모니(Beovision Harmony)' 97형 모델을 선보이며 해당 제품의 청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음 예약은 뱅앤올룹슨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혹은, 네이버 지도 내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탭에서 예약할 수 있다.
베오비전 하모니 97형은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더불어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스피커 기술이 탑재되어 영화관 못지않은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차원의 홈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베오비전 하모니 97형 에디션은 마켓에서 가장 큰 LG OLED 스크린뿐 아니라 2.15m 너비 스크린에 맞는 새로운 우드와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를 갖추고 있다. 새로운 스피커 커버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원칙, 장인정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디오 품질을 보여준다.
◆대림바스&키친, 리모델링 추석 감사제 실시
대림바스의 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바스&키친이 내달 31일까지 네이버 대림몰에서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전 상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리모델링 추석 감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추석 감사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해 욕실을 새 단장하거나 이사 및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를 제안하며, 대림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림바스&키친은 올해 신제품인 ▲시네마와 인기 제품인 ▲핑크뮬리 ▲아델리 ▲멜로우 데이지 LED 등 대표 4종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를 포함한 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시네마는 세련된 무광 타일과 블랙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욕실을 연출한다. 핑크뮬리는 은은한 핑크 계열의 테라조와 아치형 곡선을 활용해 부드러운 컨셉의 욕실 공간을 만들어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