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오클리 아이웨어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클리는 대한체육회 선글라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 전원에게 수트로 라이트, 이브이 제로 패스, HSTN(하우스틴) 등 스포츠 아이웨어를 지원한다. 제품은 지난 12일 열린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에서 오클리가 특별 제작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공식 후원 제품은 모두 오클리가 자체 개발한 프리즘 렌즈 기술이 적용돼 보다 색상대비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탄 및 충격 완화 기능으로 경기 중 발생하는 강한 충돌에도 눈을 보호할 수 있으며, 코 받침과 안경다리에는 고정력 높은 고무 소재를 더해 활동 시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오클리 마케팅 담당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팀코리아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번 후원이 국내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클리는 2021년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대표선수단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스톤 아일랜드, 프리즈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발표
지난 12일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트 페어인 프리즈(Frieze)와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채결을 발표했다. 스톤 아일랜드는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즈의 모든 현대 아트 페어에서 신생 갤러리 전용 섹션인 포커스(Focus)와 커뮤니티와 현대 문화를 형성하는 예술에 대한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즈 91(Frieze 91)의 공식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스톤 아일랜드의 CEO 로버트 트리퍼스(Robert Triefus)는 “수많은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리즈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톤 아일랜드는 앞으로 수년간 세계적으로 중요한 신흥 갤러리와 예술가들의 든든한 기반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톤 아일랜드는 포커스의 공식 파트너로서 참가 갤러리에게 전시 부스 비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제공할 것이며, 포커스가 선정한 신생 갤러리에게 보조금과 프리즈 참가에 도움을 줄 것이다. 프리즈의 사내 크리에이티브 팀인 프리즈 스튜디오(Frieze Studio)와 협력하여 포커스와 참여 갤러리에 대한 전용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해 갤러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BTS 정국 '세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주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차트 집계 기간인 지난 1∼7일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 8천380만 스트리밍과 3천 판매량을 기록해 정상을 유지했다.

'세븐'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7주 1위를 지킨 끝에 한 계단 내려와 2위를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