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잉카인터넷, 8월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 발표 外

기사입력:2023-09-11 19:17:42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8월 한 달간의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사례를 조사한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잉카인터넷 시큐리티 대응센터(Internet Security Analysis & Response Center, 이하 ISARC)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랜섬웨어 조직이 탈취한 것으로 알려진 데이터 유출 피해 사이트 40곳의 정보를 취합했다. 이번 동향 보고서는 사용자의 컴퓨터를 장악하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데이터의 복구나 정상적인 작동을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고도화되는 공격 사례를 파악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분석해 선제적인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8월에 발생한 데이터 유출 현황을 랜섬웨어 진단명을 기준으로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피싱 메일 위장 등을 통해 접근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록빗(LockBit)’이 123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 사례를 낳았고, 데이터 파괴형 랜섬웨어로 알려진 ‘블랙캣(BlackCat)’이 37건, 올해 초 새롭게 등장한 랜섬웨어 ‘에잇베이스(8base)’가 3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발생한 데이터 유출 건을 국가별로 비교하였을 때에는 미국(43%), 캐나다(6%), 독일(5%)과 영국(5%) 순으로 확인됐다. 산업별로는 제조/공급 분야가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고, 기술/통신 분야, 건설/부동산 분야가 그 뒤를 따랐다.

8월 한 달 동안 확인된 국내외 대표 피해 사례 중 하나는 ‘블랙캣(BlackCat)’의 공격을 받은 일본의 시계 제조 업체 세이코(SEIKO)다. 공격자는 사내 서버에 무단으로 접근해 협력사와 그룹사의 직원 정보를 탈취했다. 해당 업체는 여권 정보와 기술 설계도 및 시계 디자인 등 여러 데이터 유출에 피해를 겪었다.

ISARC(잉카인터넷 시큐리티 대응센터)의 박지웅 리더는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고, 랜섬웨어 공격 방식도 지능화 되어가고 있다”며,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역시 랜섬웨어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주기적인 데이터 백업과 백신 사용을 통해 랜섬웨어의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테팔, 무선 청소기 ‘엑스나노’ 출시

테팔이 손목 부담 없이 가볍게 매일 쓸 수 있는 초경량 무선 청소기 ’엑스나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테팔 무선청소기 엑스나노는 손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볍고 컴팩트한 청소기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전체 청소기의 무게가 1.9kg에 불과하고, 핸디형으로 사용 시 1kg으로 더욱 가벼워 장롱 위나 커튼 봉과 같이 높은 곳도 한 손으로 거뜬히 청소할 수 있다. 분당 20,900회 회전하는 강력한 모터로 외부 독립기관 테스트 결과 99.9% 먼지를 제거해 가볍지만 강력한 먼지 제거 기능을 선보인다.

신용카드 한 장으로 가려지는 8cm 가로 폭의 슬림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컴팩트한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이 부족한 원룸이나 좁은 수납공간에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일체형 이지솔과 틈새 브러시도 함께 구성되어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다양한 청소가 가능하다. 일체형 이지솔은 스틱형이나 핸디형으로 분리돼 바닥부터 책상, 천장과 같은 높은 곳까지 다양한 청소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돕는다. 끝이 뾰족해 좁은 공간 청소에 적합한 틈새 브러시를 장착하면 소파 틈새 사이사이나 창문, 천장 등 높은 곳에 있는 먼지를 흡입하기에 편리하다.
기본 장착된 헤드는 소프트 롤러 브러시와 180도 회전 기능을 탑재해 더욱 완벽하게 먼지를 제거한다.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끼기 쉬운 일반 강모 브러시와 달리 소프트 롤러 브러시는 모량이 풍성하고 부드러워 과자 가루와 같은 작은 먼지부터 커피콩이나 긴 머리카락 같은 큰 이물질까지 엉킴 없이 흡입한다. 뿐만 아니라 180도 회전 헤드는 상하좌우 유연한 움직임을 자랑해 책상 밑이나 모서리 틈의 먼지도 놓치지 않는다.

◆메디아나, 서울시에 자동심장충격기 수주 ‘쾌거’

메디아나가 서울시에 자동심장충격기 입찰에 성공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소모품 카테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서울특별시에서 진행한 의료장비(자동심장충격기 및 보관함) 통합구매 입찰에 참여해 제품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입찰을 통해 메디아나는 서울시 25개 구에 우선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1,935대, 보관함 1,78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향후 설치 진행 상황, 잔여 예산에 따라 추가 공급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A16’ 모델로 지난해 AED 중 아시아 최초로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A16 모델을 서울시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자사는 A16에 이어 A15 모델도 지난달 CE MDR 인증을 획득해 현재 생산 판매하고 있는 모든 AED 모델이 CE MDR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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