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는 롤업을 활용한 레이어2로, 현재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옵티미스틱 롤업에 영지식 증명을 결합한 새로운 기술(Optimistic Rollup with ZK Fault Proof)을 사용하고 있다. 영지식 롤업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나 옵티미스틱에 비해 블록 확정 속도가 빨라, 크로마는 추후 100% 영지식 롤업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크로마는 내년 중순에 네이티브 토큰 크로(KRO)를 사전 발행이나 채굴이 없는 제로 스타트 형식으로 발행한다. 2초에 1개씩 블록이 생성되고, 이때마다 만들어지는 1크로를 참여자들에게 배분하는 토크노믹스를 가지고 있다. 트랜잭션의 수에 따라 참여의 정도가 결정되어, 트랜잭션을 많이 올리는 디앱(dApp)과 이용자가 더 많은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구조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생태계 확장을 유도, 선순환을 끌어낸다.
크로의 25%는 위믹스 재단과 위믹스 커뮤니티에 배정, 다양한 방식으로 위믹스 생태계에 환원된다.
크로마는 게임 온보딩을 위한 체인으로 시작,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을 지원한다. 추후 디파이와 NFT를 포함한 웹3의 모든 요소를 담는 생태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생태계 펀드 중 일부는 온보딩하는 디앱에 대한 지원으로 배정되어, 초기 생태계 확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이사 지대윤)이 미국FC705에 1상 최종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6일 공시했다.
FC705는 경쟁약물 대비 절반의 투여량으로 피폭 등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높은 종양섭취율로 치료 효과를 최대화하는 Best in class 전략으로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다.
미국 1상은 메릴랜드대학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Maryland Medical Center) 외 5개 센터에서 진행했다. 임상 1상 결과,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게서 전립선암 치료 지표인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감소했다.
임상 참여 환자 중 절반이 PSA가 50% 이상 감소했으며, 이는 국내 임상 1상 결과와 동일한 수치다. 이 중 최대 PSA 감소율을 보인 환자는 88%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용량제한독성(DLT)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미한 이상 반응만 관찰됐다.
박테리오치료제 개발로 임상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식회사 마이크로바이오틱스(대표이사 용동은)는 9월 1일 부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될 것임을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가 이번에 영입한 인재는 CTO에 오영수 부사장, CFO에 이치영 상무이사이다.
오영수 부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휴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주)앱티스의 수석부사장, (주)레고켐바이오의 수석부사장, ㈜LG생명과학 연구위원을 지낸 바이오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오영수 부사장의 영입을 통하여 임상 도전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