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 프로젝트 성료

기사입력:2023-08-30 11:39:21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 프로젝트 성료.(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 프로젝트 성료.(사진=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 JID)의 발전 단계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JTC)가 맺은 ‘교통수요분석 업무협약(MOU)’에 따라 같은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프로젝트 대상인 주롱혁신지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 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특히 지구 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위치해 있는 불림(Bulim)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롱혁신지구의 인구∙교통∙발전계획 등 특성을 분석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교통수단과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JTC는 싱가포르 내 산업단지 및 관련 시설의 계획∙개발∙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서 ▲교통현황 ▲지리정보 ▲인구 ▲고용현황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과 같은 유사한 경우에도 활용해 고객 만족도와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해당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을 위한 정부기관과의 공동 연구 홍보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 김혜영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기관인 JTC와 협업해 진행한 첫 프로젝트로, 주롱혁신지구의 현재와 미래의 이동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싱가포르의 스마트시티 사업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TC 교통물류 부문 이사 아닐 다스(Anil Das)는 “이번 현대차그룹의 프로젝트를 통해 주롱혁신지구 및 불림 지역 내 미래 교통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유사한 연구과제를 통해 JTC 부지 내 교통량 개선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30.34 ▲3.13
코스닥 862.15 ▲7.72
코스피200 371.04 ▲0.5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761,000 ▼643,000
비트코인캐시 605,500 ▼5,000
비트코인골드 44,670 ▼360
이더리움 4,081,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36,270 ▼180
리플 705 ▼1
이오스 1,097 ▼2
퀀텀 4,962 ▼2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839,000 ▼623,000
이더리움 4,083,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6,290 ▼180
메탈 2,411 ▼2
리스크 2,837 ▼27
리플 706 ▼1
에이다 607 ▼2
스팀 37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717,000 ▼606,000
비트코인캐시 606,000 ▼2,500
비트코인골드 44,260 ▲10
이더리움 4,079,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6,270 ▼130
리플 704 ▼1
퀀텀 4,948 ▼47
이오타 28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