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위한 브랜드 테마 ‘널디 판타지(FANTASY)’도 선을 보인다.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테마를 통해 ‘고양이가 사람보다 큰 세상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사람과 고양이의 판타지’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색다른 공간감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1층은 ‘판타지’ 테마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준비됐다. 방문객은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4m 사이즈의 거대 고양이 ‘네로’와 ‘디로’를 통해 입장부터 플래그십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의 특별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수의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널디의 상징 색으로 자리잡은 ‘퍼플’(보라)을 바탕으로, 판타지 세상 속을 구현한 듯 한 공간과 AI 세상 속에 나를 구현한 듯 한 컨셉룸이 준비됐다.
2층은 널디 의류의 판매 공간이자 브랜딩을 위한 장소로 준비됐다. 새로운 널디 로고와 디자인 요소를 살린 창문, 바닥, 선반, 철제 존을 통해, 의류를 파는 공간 이상의 예술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메인 피팅룸엔 화이트 컬러의 배경에 퍼플 컬러 로고를 배치해 피팅룸 자체가 포토존으로 기능하게 했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AI룸’ 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 AI를 통해 변신한 방문객의 새로운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피알은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의 개장이 좀 더 세련된 브랜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등 다양한 유동인구 분포를 보이는 홍대입구역 앞에 눈길을 사로잡는 널디 퍼플 컬러와 제품으로 잠재 소비자들의 관심 집중 효과를 노린다는 복안이다.
◆‘헨드릭스 진 플로라 아도라’ 한정판 출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슈퍼 프리미엄 진 브랜드 헨드릭스 진이 오는 8월 한정판 ‘헨드릭스 진 플로라 아도라’ 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헨드릭스 진 플로라 아도라’는 헨드릭스의 몰트 마스터 디스틸러 레슬리 그레이시(lesley Gracie)가 진 팰리스 정원에서 자연을 관찰하던 중 매혹적인 꽃과 나비, 꿀벌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헨드릭스 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오이와 장미가 만들어 내는 고유의 풍미는 살리고 정원 속 주니퍼 베리와 코리앤더의 베이스 노트에 자연 속 깊고 달큰한 맛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헨드릭스 진’은 스코틀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거반(Girvan} 증류소에서 전통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된다. 엄선된 곡물과 11가지의 허브, 불가리아산 장미 꽃잎 에센스, 네덜란드산 오이 에센스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두 가지의 증류기에서 생산된 서로 다른 풍미의 증류액을 섞어 하나의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전 세계에서 헨드릭스 진이 유일하며, 전량 수제 생산으로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강원 5∼60㎜ 강한 소나기…"안전사고 유의"
월요일인 21일 강원 내륙과 산지는 대체로 흐리겠고,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3.8도, 원주 25.2도, 강릉 23.8도, 동해 22.9도, 평창 22.8도, 태백 20.0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 28∼30도, 동해안 28∼30도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