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꿈꾸는 인어의 바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꿈꾸는 인어의 바다 업데이트는 신비로운 바닷 속 쿠키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잔혹한 바다의 상징 ‘블랙펄 쿠키’의 찬란하고 순수했던 과거인 ‘화이트펄 쿠키’의 숨겨진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고,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아온 ‘바다요정 쿠키'와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피소드는 강대한 힘을 가진 보석 ‘바다요정의 눈물’로 탄생한 ‘인어 왕국’을 배경으로 한다. 인어 해역에서 펼쳐지는 화이트펄 쿠키의 꿈과 사랑부터, 보석 인어가 되고자 했던 소망과 바다요정 쿠키로부터 부여받은 숨겨진 힘까지 수면 아래 감춰져있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꿈꾸는 인어의 바다 스페셜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쿠키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도감을 채워나가고, 다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어둠에 의해 봉인됐던 힘을 개방해 쿠키가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잼스톤 시스템’이 신규 도입됐다. 에인션트, 레전더리, 드래곤 등급의 쿠키를 대상으로 잼스톤을 장착할 수 있으며, 바다요정 쿠키, 블랙펄 쿠키 전용 잼스톤이 가장 먼저 출시됐다.

잼스톤을 장착하면 기존 스킬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신규 효과가 추가돼 전투에서 더욱 강력하게 활약할 수 있다. 잼스톤을 15단계까지 강화하면 초월 효과가 해금되며, 초월 단계에 따라 추가적인 전투 효과도 발휘한다.
전투 시 쿠키를 팀 리더로 설정하는 ‘리더 설정’ 기능도 추가됐다. 잼스톤을 보유한 쿠키 중 1종을 리더로 설정할 수 있으며, 각 쿠키별로 색다른 리더 효과가 발동된다.

‘상쾌한 소리’ 스킬을 사용하는 에픽 등급의 지원형 쿠키 ‘박하사탕맛 쿠키’가 새롭게 등장했다. 박하사탕맛 쿠키는 소라고둥을 불어 박하수염 고래를 불러낸다. 먼저, 상쾌한 고둥소리로 아군 쿠키의 회복 및 피해감소와 해로운 효과 감소 버프를 부여한다. 또 박하수염 고래는 아군 쿠키에게 체력 보호막을 생성하고, 적군 쿠키에게는 물의 파장을 일으켜 피해를 입히며 피해량의 일부 만큼 아군을 회복시킨다.

블랙펄 쿠키의 순수했던 과거 ‘화이트펄 쿠키’ 시절의 모습을 그린 레전더리 스킨 ‘검은 바다의 잊혀진 순수함’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킹덤 아레나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아레나 메인 화면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별 보상·추천 쿠키·미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즌 플레이 정보’를 선보였다. 이 외 ▲방어팀 연습하기 ▲아레나 단상과 단상 장식 ▲전투 리플레이 ▲연승 버프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더욱 개선된 아레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당대 최고의 절세미인 강동이교 초월 업데이트 실시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의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가 강동이교의 초월 업데이트와 삼국패스 시즌5 마린룩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동이교’는 삼국지에서 대교와 소교 자매를 부르는 말로, 두 사람에 대한 기록은 그다지 많지않 은 편이다. 언니 대교는 손책과 동생 소교는 주유와 혼인하였으며 당대 최고의 미인 자매로 꼽혔으며, 적벽대전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초월할 수 있게 되는 ‘강동이교’는 초월 시 ‘꽃과 나비의 춤’ 스킬을 획득하게 된다. 해당 스킬 사용 시 ‘강동이교’가 공명하여 잠시 무적상태가 된 후, 날개를 생성하여 주변 적에게 피해를 준다.

‘강동이교’ 초월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 전장 역시 오픈 되는데, 이벤트 전장에서는 기존 보유한 장수를 이용하여 난이도에 따라 강동이교, 소교, 대교를 처치하고 11전장 무쌍 재료 선택권과 진화석, 장인의 모루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전투 진행 시 정봉, 손책, 주유 장수를 사용하면 3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보다 더 수월하게 이벤트 전장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강동이교’ 초월 업데이트 기념 미션 달성 이벤트를 통해 보옥, 용안석, 호안석과 같이 장수 성장에 필요한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다.

◆하이브, 빌리프랩 지분 전량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

하이브가 빌리프랩의 지분 전량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빌리프랩의 제작과 운영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이브는 10일 CJ ENM으로부터 빌리프랩 지분 51.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이로써 빌리프랩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빌리프랩 지분 취득 절차는 관계 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는대로 완료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빌리프랩은 하이브의 완전 자회사로 거듭난다.

빌리프랩은 2018년 9월 하이브와 CJ ENM이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양사는 공동 경영 방침에 따라 하이브의 김태호 COO가 빌리프랩의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CJ ENM 측 인사 역시 이사회에 참여해 균형을 이뤄 왔다.

양사는 빌리프랩을 통해 K-팝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한 공동 전선을 펼쳤다.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데뷔는 빌리프랩이 일궈낸 가장 큰 성과다. 빌리프랩에서의 활동 4년차에 접어든 엔하이픈은 밀리언셀러 아티스트에 등극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