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SG닷컴이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라이프스타일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8월에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패션, 뷰티, 가전 등 총 500억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아디다스’, ‘푸마’의 여름 이너웨어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나이키’, ‘뉴발란스’, ‘배럴’, ‘파타고니아’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샌들, 래쉬가드와 같은 여름 상품도 최대 45% 할인한다. 삼성전자의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필수 가전은 최대 32% 할인 판매하며 익일 배송 및 빠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기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생로랑’의 상품을 쓱닷컴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이어서 ‘몽클레어’, ‘아페쎄’, ‘오트리’의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같은 기간 ‘먼데이문 썸머 뷰티 위크'도 진행한다. ‘라메르’, ‘크리니크’, ‘아베다’, ‘데코르테’ 등 해외 브랜드의 여름 스킨케어 제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로레알 그룹 화장품 브랜드 '랑콤', '입생로랑' 등의 인기상품과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마녀공장’ 전품목을 특가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최대 2만원까지 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할인 쿠폰을 별도 지급한다. 제휴카드로 SSG페이 결제 시 최대 7%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엄선해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며 “여름에 필요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장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듀이트리, ‘어반 쉐이드 선’ 상반기 매출41% 증가

듀이트리는 ‘어반 쉐이드 선’ 라인의 상반기 온라인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고 밝혔다.

무더워진 날씨에 자외선 차단은 물론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선케어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듀이트리 ‘어반 쉐이드 선’ 라인은 제품 라인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진행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듀이트리 공식 온라인몰과 쿠팡, 화해 등 온라인 채널 전반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용이 편리한 선스틱 형태의 ‘어반 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은 147%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선쿠션 제품인 ‘어반 쉐이드 커버 앤 핏 선 쿠션’의 매출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어반 쉐이드 쿨카밍 선스틱’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열 오른 피부에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수분 쿨링 효과를 겸비한 제품이다. 끈적이지 않는 보송한 마무리감에 간편한 스틱형 제품으로 상반기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 29%를 달성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아 ‘어반 쉐이드 선’ 라인의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7%의 고성장을 달성하며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매년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선케어 신제품을 선보이며 듀이트리 선크림의 강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하며, “상반기 성과에 힘입어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유통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울산 총인구 감소세 전년 대비 둔화…"외국인 증가 영향"

올해 상반기(1∼6월) 울산 총인구 감소세가 외국인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울산시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울산의 총인구는 112만6천869명이다.

이 중 내국인은 110만6천15명, 외국인은 2만854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인구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감소기에 접어들었고,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2022년까지 7년간 상반기 인구가 평균 5천976명씩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는 2천173명이 감소해 지난해 5천706명 감소와 비교해 3천533명(61.9%) 줄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