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성다이소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쿨 스카프’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쿨 스카프’는 차가운 물에 적셔 사용하는 ‘냉감 스카프’로, 야외 활동 시 목에 두르면 열을 식혀 줄 수 있는 상품이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아성다이소와 한국무역협회는 '쿨 스카프' 4만 5천 여 개를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준비했고, 내일 오전 중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더 이상의 어려움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대회를 마쳤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천군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 청춘식당 음식조리·배식 봉사활동

강원 홍천군과 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에서 운영한 홍천군자원봉사대학의 총동문회(회장 고순임)가 4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음식조리·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천군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는 청춘식당에서 7년째 매주 금요일 음식조리·배식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 날 봉사활동에는 조재윤 총무 및 고경순·전숙자·백금산 등 회원들이 참여해 조리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했다.

고순임 회장은 “코로나19 시기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다시 일상회복으로 돌아온 만큼 홍천군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늘 한결같이 이웃을 보살핌하고 소리없이 동행해주시는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공사장 14곳 점검 착수

대구시는 4일 대구 중구의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 공사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도록 만든 것이다.
현장 점검에는 대구시와 중구 건축과 관계자 9명, 구조안전기술사 1명이 나섰다.

점검은 아파트 주차장으로 쓰일 지하 2층에서 실시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