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노랑풍선은 제주항공의 사이판 재취항을 기념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시 여기 사이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남태평양 휴양지인 사이판은 포근한 날씨 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많이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스노쿨링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마나가하섬'과 사이판 대표 해변 '마이크로 비치' 등 푸른 자연에서의 화려한 바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채로운 사이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획전은 오는 10월까지 부산에서 출발하며, 주 4회 취항으로 원하는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출발이 가능하다.

이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는 상품들로 여행을 떠날 경우 사이판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숙소로 손꼽히는 △PIC 리조트 △월드 리조트 △켄싱턴 호텔 △하얏트 호텔 중 원하는 한 곳에서 숙박할 수 있다.

이 중 노랑풍선은 사이판 아일랜드 관광과 자유 일정이 포함돼 있는 ‘PIC 리조트 + GOLD카드 FLEX 5일’ 상품을 추천한다.

이 상품은 40여가지의 액티비티와 각종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PIC 리조트 슈페리어 객실에서 전일정 숙박하며, 호텔식 및 특식이 제공된다.

또한 공항-리조트 왕복 픽업 서비스와 ▲역사의 흔적이 남겨져 있는 한국인 위령탑 ▲일본군 최후 사령부 ▲깊고 푸른 남태평양 바다가 펼쳐진 만세절벽 ▲석회암과 바위섬으로 형성된 새섬 등 사이판 아일랜드 관광을 포함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으며, 선택에 따라 사이판 대표 명소인 ‘마나가하섬’을 둘러볼 수 있다.

◆울지마마이펫,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5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울지마마이펫’(대표 김화영)이 5천만원 상당의 펫 스킨케어 용품을 유기동물 보호단체 5곳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동물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실시했으며, 기부 물품은 반려동물 전용 입욕제 신비한약탕, 안아파발톱깎이, 퇴치비누, 아토싹미스트를 포함해 총 1,660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제품은 동물권자유너와, 위액트, 어독스, 헬프애니멀, 유엄빠 등 5곳의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나뉘어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전라도천년사' 관련 의견 157건 접수

식민사관적 표현으로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사서인 '전라도천년사'와 관련한 이의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사서를 온라인으로 공개한 지난 4월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157건의 이의가 제기됐다.

의견 대부분은 마한 존속 시기와 가야사 관련 지명 등 고대사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찬위는 다음 달 중 집필자 입장을 정리해 의견을 낸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