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R 4401’은 위산 등 소화액에 잘 견디면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인체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로,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 등과 물리적으로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한다.
일동제약 측은 우리나라 사람의 식습관을 고려하는 한편, 매일 섭취해도 안전한 콜레스테롤 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서 경계역 수준인 국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BBR 4401’ 섭취군에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무른변 및 물설사 △복부팽만감 등과 같은 배변 습관의 개선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BBR 4401’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토대로 일동제약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로는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자격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깨끗한나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표창
고객의 일상을 빛나게 만드는 기업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는 '2023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학교 방학 기간, 수능 기간 등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도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 헌혈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강원 '수상한 국제우편물' 나흘간 34건…유독물질 소포 없어
강원지역에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왔다는 신고가 나흘간 34건 접수됐으나 유독 화학물질 등이 든 택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강원경찰청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접수한 유독물질 의심 택배 신고는 원주 9건, 춘천·철원 각각 6건, 강릉·횡성 각각 3건, 동해·속초 각각 2건, 정선·홍천·인제 각각 3건 등 34건이다.
이들 중 대다수는 수취인이 명확하거나 택배사가 오배송하는 등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우편물 확인 결과 유독물질이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