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프리카TV가 국내 최초로 배틀로얄 FPS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오픈 토너먼트인 ‘ALKC’를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토) 오후 3시 일렉트로닉 아츠가 서비스 중인 대표 배틀로얄 FPS게임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로 진행하는 국내 최초 오픈 토너먼트 대회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드림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가 지난달 EA와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개최하는 첫 대회다. 그동안 ‘에이펙스 레전드’의 글로벌 대회는 매년 열렸지만 국내에서 오픈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2일(토) 시작하는 1라운드 경기는 대전광역시와 협업으로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국내 오픈 토너먼트 ‘ALKC’는 7월부터 총 4라운드 예선을 거쳐 오는 12월 열리는 결선 파이널 상금 1,000만 원을 걸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오는 8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에이펙스 레전드 아시아 페스티벌(APEX LEGENDS ASIA FESTIVAL) 국가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ALKC 대회는 오픈 토너먼트 형식으로 프로와 준프로, 티어 제한 없이 모든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ALKC에는 MCN ‘아이엠브랜드’ 소속이자 아프리카TV 인기 게임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인 ‘이유란’, ‘구루미’와 인플루언서 ‘쏘대장’이 대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이벤트 매치 등 유저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 주최, 에프파이브 주관으로 EA와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작 지원으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국내 대표 FPS 게임으로 유저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e스포츠 및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ALKC’ 외에도 오는 8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APEX LEGENDS ASIA FESTIVAL’에서도 EA와 함께 국내 유저들에게 ‘에이펙스 레전드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ALKC’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ALKC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토) 오후 3시에 시작하는 1라운드 경기부터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MMORPG ‘드래곤네스트2: 에볼루션’ 정식 출시

레벨 인피니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판타지 모험 모바일 MMORPG ‘드래곤네스트2: 에볼루션’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출시된 ‘드래곤네스트2: 에볼루션’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환경을 바탕으로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물론 기존 RPG 유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 게임은 개성 넘치는 네 가지 클래스와 강렬한 보스 전투를 비롯해 광활한 알테이아 세계를 모험하며 만나는 모험가 동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했다.
특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일본 뮤지컬 그룹 츠쿠요미(Tsukuyomi)가 작곡한 테마 송 ‘If I Knew It Was A Dream’을 발표했으며, 전인미답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게임의 주제를 고스란히 담았다.

아울러 정식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드래곤 이벤트가 시작되며, 유저들은 알테이아 세계를 위협하는 사악한 씨 드래곤 ‘서펜트라’를 물리쳐야 한다.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동료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체 서버 대회에서 타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도 있으며 추후 높은 랭크를 달성할 경우 플레이어와 팀 모두에게 보상이 제공된다.

이 밖에 ▲로그인 보상 이벤트 ▲레벨에 특화된 기프트 패키지 ▲특정 스테이지 완료 보상 등 게임 플레이 초반 모험에 도움을 주는 풍성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KT와 함께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래곤네스트2: 에볼루션’ 아이템 KT 결제 시 기본 5천 원 할인뿐 아니라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경기도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토대"…용인·평택·안성 '반색'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평택·안성시가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와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를 각각 지정 의결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는 ▲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4개 단지로, 총면적 1천633만㎡에 이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