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가 ㈜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Maple Story)’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는 오늘(18일) 오후 3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라며 "‘컬러 팔레트’ 컨셉으로 제작된 30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개성 강한 두 게임의 만남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가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디제이맥스의 인기 DLC(확장콘텐츠) 배경 애니메이션과 함께 주요 캐릭터들이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콜라보 DLC에 수록되는 디제이맥스 오리지널 신곡 ‘스토리 오브 메이플(Story of Maple)’도 예고했다. 메이플스토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락(Rock) 장르의 곡으로,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와 함께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높은 퀄리티의 오리지널 곡과 백그라운드 애니메이션(BGA)를 보유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와 몰입감 있는 게임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로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 소식이 공개되자 이용자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는 지난 2021년 넥슨 게임 13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콜라보 DLC를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및 리믹스 음원 등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팀스파르타, 2023 상반기 거래액 200억 돌파

팀스파르타가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국내 대표 코딩 교육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2023년 상반기 거래액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을 반기만에 달성한 것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약 2배에 가까운 성과를 얻은 것이다.

팀스파르타의 뛰어난 상반기 실적에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내일배움캠프’의 활약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팀스파르타는 기존의 AI, 클라우드 과정에 더해 △웹개발(Spring, Node.js, React) △앱개발(Android, iOS) △게임개발(Unity) 등 총 8개의 KDT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전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과 검증된 국가 공인 강사진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전문 매니저와 자체 채용 플랫폼 ‘인텔리픽’을 통한 기간 제한 없는 취업 지원을 이어왔다.

◆탑런토탈솔루션, 베트남 공장 신축 완공…생산 능력 확대

One Stop 제조부품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대표이사 박영근)이 베트남 C공장 완공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는 소식을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베트남 C공장은 연면적 9,788㎡(약 2,961평)에 생산동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설비는 대형 사출 기기 6대와 IT Mobile P-OLED의 주요 부품인 Stiffener, Bend PSA를 생산할 수 있는 공정 통합 라인 설비가 먼저 설치됐으며 추후 BLU(Back Light Unit), HUD(Head-Up Display) 생산 설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IT Mobile P-OLED 부품은 연간 96백만대에서 180백만대로 생산 CAPA를 확대했으며, 신규 설치한 대형 사출 또한 연간 166만개의 CAPA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증설은 주요 고객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의 늘어난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에서 납품하는 글로벌 IT 기업 A사의 신형 모델의 OLED패널 수주 계획이 전 모델보다 50% 증가했으며 LG전자 또한, 전장 편의장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전장 사업의 수주 잔고만 80%를 육박했다. 이에 탑런토탈솔루션은 베트남 공장 C동 증설을 통해 주요 고객사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