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 (스마트 플랜트,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며, 선발 기준은 혁신(독창성), 서비스 지속가능성, 서비스 확장성, 사업성(부가가치)이 탁월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협력 파트너사의 투자 유치 검토 대상에 포함돼 추가로 후속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에쓰오일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이 중 최종 선발된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등 3개 기업에 총 3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집행하는 등 우수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