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김영록 전남지사는 “체계적인 외국인정책을 위하여 이민청과 같은 컨트롤타워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지역특화형 비자의 전남 배정규모를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전라남도는 배후인구가 많지 않아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어제 삼호중공업을 방문하여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술수준이 세계최고이고 수주 물량이 많음에도, 용접 인력이 없어서 납기일을 맞추기 어렵다는 절실한 상황에 대해 들었다.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지금은 ‘물 들어오는데 노 저을 사람이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을 안전하게 잘 살게 하려는데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여당과 야당의 마음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영록 지사님과 저도 그 한마음으로, 그 선의로 함께 일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