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고물가 시대에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만의 레시피’로 즐기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두끼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변화한다.

두끼는 브랜드 고유 콘셉트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식재 라인업을 강화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두끼 관계자는 "우선, 지난 9월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 보인 마라소스를 강화했다"라며 "일반적인 마라탕의 경우 맵기 조절만 가능하지만 두끼는 마라 입문자부터 마라덕후들까지 고객 취향에 맞도록 2종류의 소스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맵기 뿐만 아니라 맛 조절까지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마라의 주요 식재료인 푸주, 중국당면, 분모자, 옥수수면, 청경채부터 새알만두, 우동곤약, 오징어완자 등을 추가 했다. 담은 무게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일반 마라탕과는 달리 무한으로 부담없이 마라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마라탕과 궁합이 좋은 사이드 메뉴인 꿔바로우(▲3개 2,500원)와 치즈볼(▲5개 2,500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두끼 관계자는 “가맹점주들도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지루해 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유도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다”라며 “획일적인 콘셉트 보다는 적절한 변화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파트멘터리, 서울·용인·수원에 오프라인 직영점 '스포크' 4곳 오픈

인테리어 서비스 브랜드 아파트멘터리(공동대표 윤소연, 김준영)가 오프라인 직영점 스포크(SPOKE)를 서울 광진구 광장동과 강서구 마곡동, 용인 수지, 수원 광교에 오픈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하여 상담 신청 인바운드 및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4개 지역을 선정했다. 모두 아파트멘터리의 핵심 타깃인 30-40대 미들노트 세대가 밀집한 곳으로, 실제 해당 지역의 거주자들로부터 상담 문의가 꾸준히 접수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파트멘터리 스포크는 전 매장 직영점으로 운영되며, 어느 매장을 방문해도 표준화된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스포크 1호점을 연 이후, 올 상반기에 4개 지점을 추가 오픈하여 서울 경기권 내 총 11개 스포크를 운영 중이다.

◆프로축구 충남아산FC,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하파엘은 2018년 브라질 1부 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아제르바이잔 1부 리그에서 뛰었다.

양발을 자유롭게 쓰며 동료와 연계 능력을 갖춘 선수다.

충남아산에서 아폰자, 두아르테와 함께 '외국인 삼각 편대'를 이룰 것으로 충남아산 구단을 기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