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가 게임의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는 오늘(7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까지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라며 "글로벌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브라운더스트’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플레이테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선착순으로 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참여자들에게는 게임의 정식 런칭 후 ‘1,000 다이아몬드’를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 PC 버전 출시를 통해 모바일에서 느끼던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시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브라운더스트’는 전략적 한 수가 승패를 가르는 턴제 방식의 모바일 전략 RPG다. 2017년 4월 첫 출시 이후 독특한 전투 방식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CB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세아이텍,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지정…270억 원 매출 기대
(주)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이제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의 신규 기업으로 지정돼 향후 270억 원의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고 7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지정서 수여식’에서 신규 ATC+ 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ATC+’는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기업을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세아이텍은 공공기관 서비스에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 엔진과 실감형 대민 서비스 구축의 필요성을 파악해 ‘실감형 콘텐츠 공유 서비스를 위한 그래프 기반 지능형 메타버스 엔진 개발’을 제안했으며, 연구과제로 선정돼 향후 4년간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고운산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연구개발 2차년도부터 4차년도까지 약 7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제품 개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면 메타버스 산업 내에서의 탄탄한 입지 확대 및 이후 3년간 200억 원의 추가 매출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이 개발하는 ‘그래프 기반 지능형 메타버스 엔진’은 탈중앙화된 개방형의 웹3.0 구조 기반의 메타버스 엔진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한국금거래소, ‘금 자판기’ 출시…이마트 용산점서 첫선

아이티센(124500, 대표 박정재)의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대표 송종길)는 귀금속 자동판매기(이하 ‘금 자판기’)를 이용한 금·은·백금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불안한 경제 흐름 속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살 수 있도록 만든 ‘금 자판기’가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귀금속 플랫폼 서비스 1위 업체인 한국금거래소도 이에 가세한 것이다.

지난 7월 4일 이마트 용산점에 첫선을 보인 한국금거래소의 금 자판기는 대표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돌반지와 금수저, 골드바 등 1~10g 중량의 금 제품을 비롯해 백금바 10g, 실버불리온 메달 1oz 등 10종의 고순도 귀금속 제품을 갖추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