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06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유해물질 위해평가 및 저감화 연구를 통하여 식품과학의 학술진흥 뿐 아니라 식품안전분야의 정책 및 제도개선과 식품안전증진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을 개발하고 식품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신한승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라고 전했다.

신한승 교수는 식품안전 및 독성학 분야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14편(국제 SCI(E)급 학술지: 91편, 학진등재: 23편), 특허 14건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재)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26명이 수상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KNRC), 레이앤이본 자연식 임상연구단 모집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프리미엄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에서 6월 29일부터 자연식 임상연구단을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트리에서 '레이앤이본 임상연구단 모집 신청'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상 연구단에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모발검사 키트 및 혈액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레이앤이본 자연식 임상연구단은 국내 유일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국제공인시험기관과 함께 추진하며, 연구기간은 6개월부터 참여자 동의에 따라 12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각 모집군에 대한 자격 요건 및 지원 사항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허 지윤 부대표는 “2019년 1월 9일 런칭 이후 레이앤이본 자연식을 꾸준히 급여해주시는 보호자님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자연식 임상연구단을 통해 레이앤이본 자연식의 연구개발을 위해 유익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2년여 미룬 '대장동 개발사업' 부분 준공 승인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1-1단계와 2단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행사인 '성남의뜰'이 신청한 부분 준공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판교 대장 도시개발사업 1-1단계, 2단계 공사 완료 공고'를 이날 고시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은 특혜·로비 의혹 수사 및 재판, 사업지구 내 미비 사항 보완, 소송으로 번진 북측 송전탑 지중화 문제 등 여러 사정으로 준공 예정일이 당초 2020년 12월 31일에서 7차례나 연기됐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