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2021년 글로벌 ESG 인증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적격성 인증을 받은 ‘ESG 프레임워크’를 기초로 이번 ABCP를 소셜본드(Social Bond)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영세/중소 가맹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ESG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오고 있으며, 누적 발행액은 1조3240억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과 우수한 신용도를 가진 신용카드 자산을 기초로 한 사모 ABCP 발행에 성공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였다”라며 “이번 발행을 시작으로 국내 투자자 대상 자산유동화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