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삿포로맥주의 ‘삿포로 더 퍼스트 바’(정식명칭: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퍼스트 바)는 지난 24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오픈한 삿포로 맥주의 팝업스토어는 예약 시스템 공개 직후 오픈 일의 예약이 모두 매진됐다는 것이 삿포로맥주측의 설명.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삿포로 맥주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삿포로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2층 규모로 돼있다. 1층에서는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른 2가지 버전의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와 맥주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안주 1가지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1인 1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 또한 경험에 중점을 두어 부담 없는 금액으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올해 초 한일 정상회담의 저녁 만찬 시 한일 정상에게 직접 에비스 맥주를 서브한 일본의 전문 비어 마스터와 삿포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가 한국에 방문해 팝업 스토어의 4일간 직원 교육을 맡았다"며 "팝업스토어의 직원들은 완벽한 2가지 맛의 섬세한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특히,삿포로 팝업스토어의 전용잔은 일본에서 특수한 기술력으로 제작한 1.1mm의 얇은 두께의 유리잔으로 한국 최초로 도입했다.

2층 공간은 야키토리 전문 브랜드 잔잔(ZANZAN)과의 콜라보 라운지로,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와의 페어링 안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삿포로맥주가 추구하는 '맥주 본래의 맛'을 제공하고 싶다"며 " 1876년부터 시작된 전통과 더 맛있는 맥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달간 운영 예정인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더 퍼스트 비어 바는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입장 및 참여가 가능하며, 삿포로 맥주의 두 가지 맛 체험이 가능한 1층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도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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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