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인기 숙취해소제와 콜라보한 숙취해소 아이스크림 ‘레디큐 정신차려바’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레디큐 정신차려바’는 편의점 인기 숙취해소제인 ‘레디큐’와 콜라보한 숙취해소 아이스크림으로 실제 레디큐에 들어있는 주요 숙취해소 성분인 ‘테라큐민’을 함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디큐’는 달콤한 맛과 숙취해소 효과로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숙취해소음료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테라큐민’을 함유하고 있다.

레디큐 정신차려바의 테라큐민 함유량은 30ml로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젤리 형태의 ‘레디큐 츄’의 테라큐민 함유량과 동일하다. 따라서 음주 후 먹으면 숙취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망고맛 샤베트바 안에 쫀득한 망고젤리를 품고 있으며, 망고 농축액을 3% 함유하고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음주 후 입가심 겸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찾는 직장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숙취해소 아이스크림을 기획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20시부터 22시까지로 전체 아이스크림의 30%가 이 시간대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시간대 아이스크림이 가장 많이 팔린 입지는 주택가와 유흥가로 전체의 40%에 달했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실제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수분과 당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많은 분들이 음주 후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을 찾게 되는 것 같다“며, “무더운 여름, 음주 후 아이스크림도 시원하게 즐기면서 숙취해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숙취해소 콜라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빽다방, 소비자 요청에 화답 ‘과일 음료 3종’ 재출시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고객 니즈를 반영해 과거 단종됐던 과일 음료 3종(완전대봉주스, 패션후르츠스무디, 망고패션스무디)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과거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어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메뉴로, 판매 종료된 뒤에도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을 받아 업그레이드된 레시피로 새롭게 선보인 음료이다. 과육이 풍부한 대봉과 열대과일을 원재료로 사용해 여름철 수분 보충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 메뉴는 질 좋은 과일 원물을 사용하여 맛과 품질을 대폭 강화해 차별화된 풍미와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먼저 6년 만에 돌아온 ‘완전대봉주스’는 프리미엄 과일로 꼽히는 '대봉'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음료이다. 단감이나 홍시에 비해 떫은맛이 적고 맛과 향이 뛰어난 국내산 대봉을 블렌더로 갈아 넣어 과일 특유의 달큰한 풍미를 입안 가득 만끽할 수 있다.

◆오세훈, 노들예술섬 공모전 건축가 헤더윅 국내전시 관람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노들섬 기획 디자인 공모'에 참여한 세계적 건축가인 토머스 헤더윅의 국내 전시에 참석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전시가 열리는 오후 6시30분 문화역서울 284(중구 통일로1)를 방문해 축사하고 전시 작품을 관람한다.

헤더윅은 사람을 생각하는 아이디어로 도시환경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다.

올해 4월 서울시가 주최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곡선으로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한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소리풍경) 모델을 제안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