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 대변과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된 기구로, 유럽 내 23개 회원기관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및 한국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일하게 활동 중이다.
1898년 설립된 라보뱅크는 120년의 역사를 보유한 네덜란드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2022년말 총 자산 기준 유럽 내 19위의 금융기관이다.
한국의 새마을금고와 네덜란드 라보뱅크는 회원들과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ESG 활동과 관련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13개국 48명의 해외 초청인사와 국내 귀빈이 참석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제 컨퍼런스 기념사에서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상생’에 ‘글로벌’을 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전 세계 금융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을 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