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위메프가 28일까지 사흘간 특별 기획관 ‘싹쓰리데이’를 새롭게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한달 간의 베스트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한다는 콘셉트다.

위메프는 ‘싹스리데이’를 진행하며 한 달 동안 인기있는 상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보다 강력한 혜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패션부터 자동차·헬스뷰티·E쿠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270여개 상품이 대상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주요 상품은 ▲후아유 스티브 말랑 플립플랍(6,930원) ▲스파클 2L(30펫 1만2,760원) ▲시크릿데이 블랙 중형 16P(6팩 1만920원) ▲에프킬라 에어로졸 스프레이 500ml(3개 7,680원) ▲풀무원 위메이크그린 데일리 프로그램(4주분 3만9,320원) 등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위메프페이 제휴카드를 이용해 고객은 조금 더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롯데/신한/국민 위메프페이 제휴카드로 결제 시 위메프 전 고객은 구매금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위메프 관계자는 ”매월 초 위메프데이와 더불어 매월 말에는 싹쓰리데이를 펼치며 인기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위메프와 함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머드 프레시, 오트 밀크 베이스 비건 치즈로 美 시장 확대

아머드 프레시(대표 오경아)가 미국 현지 푸드 유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견과류 알레르기 걱정이 없는 오트 밀크 기반의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신규 개발했다.

지난 2021년 아몬드 밀크를 베이스로 자체 개발한 ‘큐브형 비건 치즈’를 내놓은 아머드 프레시는 이듬해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발을 내딛었다. 오는 7월엔 북미권 소비자를 겨냥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로 미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Kroger)’ 170여 개 매장에 판매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해외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 식재료로서 더욱 활용 가치가 높은 치즈 수요에 주목해 미국의 인기 비건 버거 레스토랑 체인인 ‘슬러티 비건(Slutty Vegan)’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B2B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푸드 서비스(Food Service)’ 채널 확대를 위해 오트 밀크 베이스 ‘아메리칸 슬라이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 제품은 견과류 알레르기로 기존 아몬드 밀크 베이스의 비건 치즈를 섭취하는 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했다.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 간편 식사를 즐기는 북미 지역의 다양한 요리에 자사 비건 치즈가 활용되는 만큼 제품의 원재료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득 3.4% 늘때 라면 물가 12.4% 상승…빵 14.3%·과자 13.1%↑

올해 1분기 라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체 가구 소득 증가율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도 3∼4배 수준이었다.

서민들이 먹거리 물가 부담에 주름살이 생기는 이유다. 소득 증가 폭이 작은 저소득층은 장바구니·외식 물가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399만1천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