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프리카TV가 동아오츠카와 인기 온라인 게임 ‘LoL’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6일(월)부터 7월 8일(토)까지 약 2주간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로 진행되는 ‘오로나민 C그니처 시즌2’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로나민 C그니처’는 식음료 전문기업 동아오츠카와 함께하는 오로나민C 브랜디드 e스포츠 대회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지난 시즌1에는 아프리카TV LoL BJ 총 8팀, 40명이 참가해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 수가 약 8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라며 "특히, 전 LoL 프로게이머 ‘칸’ 김동하, ‘스맵’ 송경호, ‘투신’ 박종익과 인기 게임 BJ 저라뎃, 백크 등의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e스포츠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오로나민 C그니처 시즌2’는 인기 BJ ‘이상호’와 ‘김민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는 오는 26일(월)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30일(금)부터 총 8팀, 40명의 참가자가 A·B 두 조로 나뉘어 8강 단판 풀리그를 치른다. 4강전은 3판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매치마다 다른 챔피언 사용하도록 하는 등 치열한 전략 싸움을 보는 재미도 더했다.

‘오로나민 C그니처 시즌2’의 대회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6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과 4강 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결승전은 오는 7월 8일(토) 오후 6시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시즌2 대회에서는 한정판 오로나민C 패키지도 2배로 늘려 ‘이상호X김민교X오로나민C’ 한정판 오로나민C 패키지 6,000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 6,000세트 중 600세트에는 구성품으로 한정판 티셔츠와 스티커가 포함돼 있고, 이 중 200세트에는 ‘오로나민 C그니처 시즌2’ 결승전 직관(직접 관람)이 가능한 ‘골든티켓(1매 2인 참석 가능)’도 들어있다.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26일(월) 조 지명식부터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양자 슈퍼컴퓨터 혁신 가속화 위한 로드맵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시간 22일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양자 서비스를 공개하고, 양자 슈퍼컴퓨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화학 회사가 신소재 연구 및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애저 퀀텀 엘리먼트(Azure Quantum Elements)’와 양자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애저 퀀텀 코파일럿(Copilot in Azure Quantum)’을 소개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AI로 발전된 추론 기능이 가장 보편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자연어와 결합되어 새 컴퓨팅 시대를 만들고 있으며, 최근 양자컴퓨팅의 발전으로 가장 다루기 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양자 머신에 대한 약속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오늘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퀀텀 엘리먼트를 발표하고 처음으로 AI와 양자를 결합함으로써 과학적 발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라고 전했다.

◆에이블게임즈, ‘달토끼 키우기’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순위 역주행

에이블게임즈는 ‘달토끼 키우기’의 한국 서비스 2주년,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19일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 3위, 시뮬레이션 장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달토끼 키우기는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디 게임임에도 구글 플레이 매출 35위,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5일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최근 방치형 게임이 국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구글 플레이 인기 3위, 시뮬레이션 장르 인기 1위, 매출 62위로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